안녕하세요, 알싸여러분
뜬금없이 자취방에 찾아온 임신한 길냥이를 맡게되어
아가냥들까지 보살피게된 초보집사입니다 ㅋㅋ
오늘로 벌써 아가냥들 나온지 4주 하고 하루가 지났네요 ㅎ
호기심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진 우리 아가냥들....
박스입구, 앞마당에도 턱이 있는데 이젠 점프해서 날라서 넘어옵니다
들어갈때도 날라가는데 식겁
제가 키우기로 한 넷째에요 ㅎㅎ 이름은 아직 못정했네요 ㅎㅎ
아가들 중에 눈이 가장 크고 똘망똘망해요 ㅎㅎㅎ
아가냥들 중 유일하게 코에 점이있는 녀석이에요 ㅎㅎ
바닥을 좋아해서 바닥을 자꾸 핥는
바닥핥으면서 아장아장 기어다니는거 보면 엄청귀엽 ㅋㅋㅋ
어미가 저랑 여친을 좀 많이 신뢰하고 좋아하는지..
집에 문제가 없음에도 자꾸 새끼를 밖으로 물고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제 매트리스 옆에 임시로 이불굴을 또 만들어줬어요. 굴 안에서 집사들 볼수있도록 ㅋㅋ
그랬더니 또 안심했는지, 안에서 안정하더군요.
그 안에서 놀고 있는 아가들 ㅎㅎ
아가들 단체샷 ... ..으아... 진짜 엄청이뻐요 ㅠㅠㅠㅠ
저정도 이불 턱따위 이제 거뜬히 넘어 나와서 기어다닌다능 ㅋㅋ
여친이 손을 넣어주자 다같이 집중 ㅎㅎ
동물을 엄청 사랑하시는 듯한 저희 알싸분 중 한분께 입양이 확정된 막내입니다.
분양글 올렸을때 연락 온분들이 가장 관심을 많이 보인 녀석이에요..ㅎㅎ 제눈에도 제일 예쁜아이 ㅎㅎ
맘씨 좋은분에게 간 것 같아 마음이 놓이네요
가서 행복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
(..가장 이쁜 막내가 가게되어 슬프기도......크흡.....!! ㅋㅎ)
우리 치즈냥 아가 ㅎㅎ 눈색도 점점 보이더군요.
다들 파란색같아요
결국 집 자체를 제 매트리스 옆으로 가져왔어요 ㅎㅎㅎ
새로 사온 쥐돌이 장난감 ㅎㅎ 관심가지는 아깽이들 ㅋ
냥이들 얼짱각도 갸우뚱 샷..☆
넷째랑 막내 투샷으로 마무리 ☆
항상 저희 길냥이 가족 사진 올라올때마다 관심가져주시고 초보집사 응원해주시는 분들
정말 모두모두 감사드리구요, 아가냥들 이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ㅎ
아가들 분양도 잘 진행되고 있구요, 최대한 신중하게 하고 있답니다.
분양 걱정해주시고 조언해주셨던 분들도 다들 너무 감사드려요^^
다음에 좀더 자란 저희 아가냥들 사진 가지고 오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