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책 두쪽만 읽어볼까? (대충 읽어도 됨)
(데이비드 보더니스, , 이석인 역, 생각의 나무, 2009, 162~163쪽.)
원저자는 쉽게 쓴거 같은데 번역을 어렵게 해놓은 거같아...
아무튼 정리하자면 대충 이런 원리야
아래 그림의 하늘색 부분 전체가 음핵임
우리가 보고 만질 수 있는 공알부분은 빙산의 일각일 뿐
그 아래로 길게 뻗은 음핵각(음핵다리)이 있어
우리가 흥분하면 음핵귀두가 발기하는데
음핵각이 수축하면서 음핵귀두를 잡아당겨서 자극을 주나봐
이렇게 이렇게
근데 이 수축하는 힘이 너무 작아서
이것만으로 절정을 느끼기가 쉽지 않은가봐
그런데 음핵각은 치골을 따라서 있대
그래서 이때 허리를 뒤로 '활처럼' 휘면
스트레칭할 때 오금 당기듯이 음핵각도 당겨지는거같아
그러면 쾌감이 더 강하게 느껴지겠지?
이걸 여시가 일부러 허리를 휘어도 되지만,
일부러 안 해도 흥분상태에 이르면 대뇌와 척수에서
등이나 허벅지로 신호를 줘서 저절로 휘어지게 만다고 함
오밤중에 흥미돋아서 써봤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