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이 소송에서 제일 착각하는 건 힘 없는 일반인 다윗 JYJ 와 골리앗 기업 에셈 이라고 생각을 많이 하는데 이건 틀렸어.
애초에 이 소송은 일본 기획사 에이벡스 없이는 할 수 없었던 소송이고 , 정확하게 말하면 에이벡스 소속인 JYJ 와 에셈의 싸움이라고 봐야해.
에이벡스가 없었다면 애초에 소송 할 수가 없었어. 믿는 구석이 있으니 할 수 있었던 소송.
내가 말하고자 하는 건 그 소송의 내용은 아니고 이 소송을 통해 에이벡스 선택이 얼마나 뻘짓이었는지에 대한 결과
한국에서 탑스타였던 동방신기가 신인으로 일본에서 고생하다가 드디어 대박 터짐
에이벡스는 에셈을 배제하고 독점으로 동방신기를 소유하고 싶어짐.
에셈이랑 화장품으로 갈등이 난 JYJ 에게 에셈 빼고 계약금만 100억의 초 대박 단독 계약을 협약을 함.
에이벡스라는 커다란 힘을 얻은 JYJ는 에셈과 소송을 열고 에벡과 계획대로 100억 계약을 맺고 대박시장 일본활동 열심히 함.
에이벡스와 에셈은 당시 주식 스와핑 관계로 에이벡스는 에셈 주식 15% 소유.
JYJ 계약금 마련을 위해 주식을 벅스에 팜. (당시 80억 주고 벅스가 삼 -> 벅스 1년뒤에 210억에 팔아 130억 수익을 냄)
그러면서 에이벡스와 에셈의 계약 관계가 끝남.
당시 에셈재팬은 에이벡스의 부서중에 하나였고 , 에셈의 모든 연예인들 일본 데뷔는 무조건 에벡에서 하며 , 활동의 주도권은 에이벡스가 갖고 , 수익 7도 에이벡스가 갖는 완전 불공평 을의 계약으로 묶여 있었음. (진정한 노예계약은 에셈이 당하고 있었다고 볼 수도)
지금처럼 일본 활동이 활발하게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일본 진출을 위해 어쩔 수 없는 계약 조건이었음.
어찌되었든 에셈은 의도하지 않게 자유의 몸이 됨.
에셈은 이후 한 기획사 독점은 안 좋다고 생각했는지 소시는 유니버셜, 샤이니는 EMI 와 계약을 맺음.
에셈 뒷통수 거하게 친 에이벡스는 뻔뻔하게 샤이니랑 계약을 원했음 . 에셈은 거절.
에벡과 JYJ 결별 (정확한 이유 모름. 표면적 이유 : 소속사 사장 조폭 과거 문제라고는 알려져 있음)
에벡 에셈에 다시 굽신 계약을 맺자고 함.
지금도 그렇지만 일본은 데뷔하고 나서 탑스타라고 해도 소속사를 바꾸는 게 엄청나게 어려움.
심지어 외국인은 더욱더... 불가능이라고 봐야함. 동방신기가 활동 다시 할려고 하면 에이벡스에서만 가능.
(그렇기 때문에 JYJ가 에벡이랑 계약을 맺을 때 동방신기 2명이랑 에벡이 계약할 경우 자기들과 상의 한다는 조항을 넣은게 진정한 악질 조항)
에셈은 다시 에벡과 독점 계약을 맺음 . 에셈의 연예인들은 이전처럼 일본에서 데뷔할 경우 에이벡스를 통해 데뷔한다.
하지만 계약 조건은 전혀 다름 . 수익 분배 역전이 되고 활동 주도권과 계획도 에셈이 쥐는걸로 다 뜯어 고침.
결국 JYJ 는 전혀 의도하지 않게 에이벡스에 묶여 있던 부서1 이었던 에셈재팬에게 큰 선물을 줌.
독점 계약이 깨져 회사가 독자적 설립되고 주도적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위치가 되며 , 을에서 갑이 됨.
에벡은 JYJ 와 계약하지 않았다면 동방신기, 소시, 샤이니 , 엑소 등등 한류 최대 수혜자로 지금보다 대박 났을 것임.
또한 한국 최대 기획사 연예인들을 자사 연예인처럼 활용할 수 있었음.
에셈에게 3을 주기 싫어 하다가 7 이상을 주고 갑의 위치에서 말그대로 도움을 주는 파트너 관계로 추락.
에셈 주식 똥값 처리하지 않았다면 지금 주식값은....... 덤.
+ 지금은 사장인 마츠우라의 한 없는 가벼움을 보면 왜 아직도 사장인지 이해가 안됨.
소송 당시 에벡이 소송에 실질적 움직이는 손이라는 건 당연 동방신기도 알고 있었을거고, 마지막 동방신기 무대 대기실에 마츠우라가 옴.
와서 최강창민에게 악수하자고 함. 최강창민은 거절. 일본 최대 기획사 사장에게 잘못 보이는 건 위태로운 당시 활동을 보면 거절하는 건 쉬운일은 아님.
악수 거절한 걸 본 김재중은 최강창민에게 이게 뭐하는 짓이냐며 화를 냄.
이걸 트윗에 올림. 창민이가 악수하자고 하는데 거절함. 나 충격. 재중이가 화 대신 내줌.
샤이니 계약건도 마찬가지. 에셈에게 샤이니 원하다고 했는데 거절당함. 휴...
이런식......
결국 비난이 쇄도하자 트윗 폐쇄한다고 했지만 관심종자라 그런지 곧 다시 나타나길 반복
요즘은 인스타에 빠져 있음.
++당시 에이벡스 사장 마츠우라와 jyj
요새 젊은 부부들은 이혼하면서 양쪽 다 아이를 맡기 싫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