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내용은 잘못된 정보가 포함될 수 있으니 취사선택 해서 정보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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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학시간에 언뜻 배운 칼카나마 알즈페니..뭐 이거 있잖아요.이 원소가 현재 몇개나 있는거죠?
->주기율표 홈페이지에 가서 확인 해 보면 http://ptable.com/ 1번(수소, H)부터 118번(우누녹륨 Uuo)까지 118개로 기록되어있는 상태임.
2.와 118개나 있군요! 그럼 빨리 그 원소들의 성질들을 다 알려주세요
->날 죽일셈인가?언제118개를 모두 소개하고 앉아있냐..
그래서 다는 못하고 그냥 흥미로워 보이는 원소들을 몇 개 소개를 할까 한다.
<1>1.수소(H)
<화학책 펴면 바로 나오는 수소결합>
->걍 1번이라서 왠지 넣어야 할 것 같아서 넣었다.
16세기에 사기꾼인 연금술사들이 실험을 하다가,금속이 염산에 녹을 때 뭔가 기체가 스멀스멀 발생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수소라고 언급한게 최초였다.
주기율표의 가장 앞에 있는 선두주자로, 우주의 관점에서 봐도 가장 흔하고(전 우주적으로 75%나 차지하고 있음) 가장 가볍고 무색의 원자이다.
예전에는 이 가벼운 수소를 풍선으로 사용했는데,폭발하는 성질이 있어서 헬륨으로 대체되었다.(일부 상인은 워낙 수소가 싸서 헬륨에 수소를 섞기도 한다나..)
기체 수소(H2)의 경우는 불에 매우 잘 반응하여 작은 스파크에도 폭발을 일으키므로 폭탄의 재료가 될 수도 있는 등 취급에 주의를 해야하는 원소이며,남조류와 강튼 원시생물의 유전자 조작에도 이용되기도 한다.
<2>4.베릴륨(Be)
<에머랄드는 베릴륨으로 이루어진 보석이다.>
->화학시간에 졸지 않은 사람은 한번쯤 들어봤을만한 '알칼리 토금속'이라 부르는 족의 원소로 실온에서 은회색의 고체상태로 존재한다.
가벼운데 반에 단단하기 짝이 없어서 미사일,우주선,인공위성등의 합금에 사용된다.
근데 생각보다 유해한 금속으로 베릴륨을 흡입하면 폐염,기침,흉통,호흡곤란,심장쇠약등이 발생하므로 화학 실험을 할 기회가 있다면 주의하시길.
'녹주석'에서 주로 추출하여 얻는데, 산소와의 결합력이 커서 순수형태로 분리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기술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자연에서 순수상태로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 금속물질이다.
<3>8.산소(O)
<환경오염때문에 산소호흡기를 미래에는 구입이 보편화 될지도 모른다.>
->이 놈이 없으면 5분안에 우리는 뇌사상태에 빠지고,8분안에 사망하게 된다.그래서 대부분 사람이 물에 빠지면 어떻게든 5분안에는 구해 놓아야 될 것이다.
근데 그러고보니까 왜 산소가 없으면 우리는 죽어요?라고 물을수도 있는데 ,그걸 간단하게 말하면 '숨을 쉬지 않으면 에너지를 못 얻으니까요'라고 대답하면 된다.
몸속의 포도당이 호흡으로 제공된 산소로 인해서 물+이산화탄소로 분해되며,ATP가 생성되서 우리가 살아가기 때문인데,
이 말이 어렵다면 걍 산소를 빨아들이면 우리몸에서 알아서 에너지를 만든다라고 말하고,덧붙여서 에너지가 몇 분이라도 안 만들어지면 우리는 생명활동이 안되니까 죽고만다 라고 말하면 욕은 안먹을 것이다. 외호흡 내호흡 다 개나 줘버리라 해라 지금 화학시간이 아니다.
산소는 대부분 광합성을 통해 만들어지며 75%가 물속의 식물성 플랑크톤과 조류가, 나머지 25%는 육상식물들이 토해내고 있다.
당연히 지구에는 바다가 지표면의 71%이므로 바다의 플랑크톤이 대부분의 산소를 생산해 내는 것이다.
산소의 쓰임새는 호흡 말고 여러가지가 있는데, 아세틸렌과 반응시켜서 나오는 열로 용접을 할 수 있고, 산소원자가 3개 결합한 오존은 성층권에 존재하여 해로운 자외선으로 부터 우리를 보호 해 준다.
<4>15.인(P)
<카시오페이아의 아이.이 속에 많은 인이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모든 생명체의 특히 세포에 들어있는 것으로,
반응성이 높아 역시 순수하게는 존재를 거의 안하고,인산염형태로 존재한다.
비료로 많이 쓰이는데,너무 비료를 밭에다 많이 뿌리고 이것이 하천으로 유입되면 부영양화가 발생되서 녹조라떼가 발생할 수 있다.
근데 산소와 결합된 분자인 백린은,가연성이 너무 크고 독성이 있어서 '소이탄'이라는 무기로도 사용된다.
이거 맞으면 인생 종치는데,네이팜탄이라고도 불리는 것으로 몸에 붙으면 물,소화기,모래,소화제로도 못끊다.
너무 잔인한 무기라서 1980년에 UN이 비인도적 재래식 무기로 분류해 놓아서 국제적으로 사용이 금지된 상태이다.
그 외에 화약,성냥,불꽃놀이,농약,치약,세제등에도 역시 널리 쓰이고 있다.
<5>25.망가니즈(Mn)
<해양에 많이 묻혀있는 망간단괴>
->망간이라고 과거에 불렀다가 개명한 녀석인데,의외로 지구에서 12번째로 많은 원소이다.
옛날에는 벽화를 그리는 물감으로 사용되기도 하였고,요즘에는 유리의 색을 없애는 용도로 쓰거나,망간건전지,합금에 첨가물로 사용된다.
강철의 부서지는 성질을 막아줘서 거의 모든 강철에는 망간이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우리가 맨날 먹는 음료수 캔에도 망간이 1%정도 들어가 있다.
몸에 쌓이면 신경장애를 일으키는 등 치명적일 수 있지만,동시에 모든 생명체에 미량으로는 필수로 필요한 영양소로,동물사료나 비료에 첨가하기도 한다.
<6>34.셀레늄(Se)
<알고보면 우리 모두가 갖고있는 셀레늄>
->단지 이름이 이뻐서 조사해보았다.
근데 이쁜이름과 달리 독성이 있는 비금속 원소인데, 망가니즈와 마찬가지로 미량으로는 모든 동물과 일부 식물 세포에 필수적이다.
반도체로 쓰이며,유리제조,염색,광전지등에 쓰이는 원소이다.
<7>46.팔라듐(Pd)
->갑자기 디아블로의 팔라딘이 생각나서 조사하였다.
은백색의 백금족 원소로,구리나 니켈 광석에서 추출된다.
실제로도 백금과 성질이 비슷한데,그 때문인지 장신구로도 이용한다.(아이언맨 영화에 보면 주인공의 가슴에 장착된 아크 원자로에 팔라듐이 사용되는 것으로 나오는데 영화를 안봐서 뭔 소린지 모르겠다.)
그 외에 화학반응의 촉매, 연성을 잃지 않으면서 수소를 여러개 저장하는 성질이 있어서 값싼 수소 저장물질 개발하는 연구에서 주목되고 있다.
<8>54.제논(Xe)
<아름다운 모습으로 빛나는 제논>
->단지 이름이 멋있어서 조사 해 보았다.
수학을 공부한 사람은 '제논의 역설'이 떠올랐을법직한 이 원소는 지구 대기에도 미량 존재하는 무거운 기체로,카메라 플래시나 등대 플래시로 이용된다.
주로 무언가 검출할 때 사용하는데,핵실험 할 경우에 제논이 검출되므로,예를들어 북한에 들어가서 원자로에 제논이 검출되면 이놈들 핵실험했구나 하고 증거자료로 들 수 있는 것이다.
그 외 암흑물질 검출기에도 이 물질이 사용되기도 하는 등 별 쓸데없는 화합물도 다 쓰임새가 있는 것 같다.
<9>66.디스프로슘(Dy)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이용되는 디스프로슘>
->원소번호 57번부터 71번을 란탄족이라고 한다.
이들을 한 데 묶어서 따로 떼 놓은 이유는 서로 57~71번 원소는 서로 화학적 성질이 비슷해서 광물에서조차 함께 존재하는 등 쌍둥이 같은놈들이라서 걍 묶어서 부르는 것이다.
또한 희토류 원소라고도 하는데,그래서 이 디스프로슘도 희토류 원소이다.
최근에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전기모터, 풍력발전, 원자로,하드디스크,합금,레이저 재료 등으로 점점 쓰임새가 다양해지는 원손데,석유처럼 공급량이 수요량보다 현저히 적어질 우려가 큰 금속이다.
<10>78.백금(Pt)
<백금반지>
->귀금속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백금은 실은,장신구보다 다른 용도로 엄청난 가치를 지닌 금속이다.
1온스(약 28그램)당 150만원정도로 고가이며, 일단 녹슬고 닳지 않고 저항이 강하기 때문에 훌륭한 촉매로 쓰이며(배기가스를 조절하는 등),실험장비,전기 콘센트,고가의 의료기기,자동차 배출가스 제어장치 등 엄청나게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이 백금은 강산에도 녹지 않고 오직 왕수(질산과 염산의 혼합물)로 녹일 수 있다.
이 외에는 일부 암치료에 쓰이는 것도 있다.
<11>89.악티늄(Ac)
<악티늄이 들어있는 광물>
->영어발음이 인상적이라서 조사해 보았다.
원소번호 89번부터 103번까지를 악티늄족이라고 하며,이들역시 란탄족처럼 성질이 비슷한놈들을 모아둔 것이다.
89(악티늄)번부터 94번(플로토늄)까지는 천연으로도 존재하고,나머지 93번부터 103번까지는 원자로 가속기를 통해서 인공적으로 만든 원소이다이 인공적 원소를 '초우라늄 원소'라고도 한다.
여튼,악티늄은 1톤의 우라늄 광속에서 0.2밀리그램만 발견되는 등 너무 양도 적고 비싸서 상업적으로는 잘 이용되지 않고 방사선 물질이기에 방사선 요법의 약품으로 가끔 활용되는 정도이다.
근데 그 방사선 요법이 암을 치료제 특서을 지니여서 새로운 암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고 한다.
<12>95.아메리슘(Am)
<이 이후로 원자의 부합하는 사진을 찾기 힘들다.>
->갑자기 커피가 떠올라서 조사해 보았다.
근데 역시 악티늄족의 방사능 물질들은 별로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쓰이는 곳이 많지는 않은 것 같다.일단 위험하니깐
플로토늄의 부산물로 생성되며,산업용 측정기나 의료진단 장비에 사용된다.
<13>106.시보귬(Sg)
->전에 보았던 15세 관람가 명작 영화 비포 선셋이 떠올라서 조사했다.
인공원소 중 가장 안정한 동위원소인데, 골때리는게 한번에 원자 몇개만 얻어지고 붕괴가 빠르기 때문에 화학적 성질은 커녕,녹는점과 끓는점 조차 알려지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측정될 가능성이 없는 물질이다.
하지만 주기율적 성질로 인해서 상온에서 은색의 고체형태를 띌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14>118.우누녹튬(Uuo)
->이 마지막 원소인 우누녹튬은 현재 마지막번째 원소인만큼 가장 무거운 원소로 알려져있으며,2006년에 지구 최초로 합성에 성공했다.
캘리포늄과 칼슘이온을 4개월간 4 * 10^19번 충돌시켜서 3개의 우누녹튬을 생성시켰고 곧 붕괴되었다.(0.89밀리초만에 죽고 말았다.아니 죽었다기보다는 리버모륨으로 붕괴되었다.)
우누녹튬은 현재 3개만 생성되었고,순간적이었기 때문에 아직 사용되는 곳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