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에 나온 편이고
2~4년 전쯤에 했던 최면수사 편에 나왔던 내용이야!
원래 보면서 스샷 찍었어야 했는데 못해서 그냥 글로 간단하게 설명함
당시 아이랑 자고 있던 30대 주부
이유모를 뇌사에 빠져 5년간 식물인간으로 있다가 깨어나심
그때 후유증으로 시력을 잃고 숨쉬는 거 자체가 힘들어 말도 겨우 하는 상황
자신이 왜 뇌사에 빠졌는지 모름
그러다 최면수사를 통해 기억을 되찾았는데
그 내용인 즉,
밤에 아이와 침대에서 자고 있는데 누군가 집으로 들어왔다고 함
냉장고 쪽도 기웃거리다가
자신의 방에 들어와 목을 졸랐다고 함
여기까지가 최면으로 알아낸 것
그리고 시간이 흘러 기억이 되살아났고(잠재의식 놀랍)
저 피해자분은 자신의 목을 조른 인간을 '언니'라고 표현함
되살아난 기억속에서는 긴머리의 검은 옷을 입은 여성이 자신의 목을 조른 것
'알고보니' 저 언니라는 인간은 이웃집의 남편의 친한 형의 부인
자신과도 친하게 지내던 이웃임
당시 피해자는 남편과 아이들과 외식을 한 후 남편보다 먼저 집에 들어와
잠을 청한 상황. 저 여자가 뭐 가지러 올게 있다면서 들어와서 저 피해자를 죽이려 한 것
저분은 현재 시력도, 목소리도 잃고 돌봐주는 사람 없이 못사심
그 미 때문에 어린 아이였던 자식과 5년을 떨어진 상황
당시 그 미은 처음에는 자백했다가 번복해서 재판 중
여기까지가 당시 내용(뉴스로도 보도됨)
당시에 저거 보면서 남편언급은 없길래 아내 식물인간 되어서 이혼했나.. 이런 씁쓸 한 생각 들었었음
그런데
2016년 그알 주차장 살인사건 편이 나옴
이걸 보면 한 여성이 차안에서 목이 졸려 사망했는데
가해자 여성이 바로 바로 저 최면편에 나왔던 미
이 주차장 살인사건의 피해자 여성은
1이라는 남자 사무실의 직원 (이자 애인관계 같았음)
그리고 저 가해자 여성이자 최면편의 미은 그 1이라는 남자의 내연녀
(애까지 낳은 상황)
저 1이라는 남자가 바로
최면편 피해자분의 남편임
ㅅㅂ
그러니까 최면편에서 저 미이 이웃여성을 죽이려 했던 것도
이번에 살인을 저지른 것도
1이라는 남자 때문
예전에 저 최면편 보면서 피해자분 너무 안타깝고 ㅠㅠㅠ 최면수사 신기하고
하여튼 잡은거 대단하다고 느꼈는데
최근편 우연히 보다가 너무 빡치는거야
저 미은 결국 당시 무죄판결받음
(최면수사의 객관성이 떨어진다며...)
1이라는 남자는 이웃여자랑 바람피고 그 내연녀가 자기 아내 죽이려 한건데
잘먹고 잘살았던 듯
최면편 피해자분은 그 미돔들 때문에
오년동안 잠들고 자기 아이와도 떨어져 있고 목소리, 시력 모든 것을 잃음
최면편 소름인데 왜 죽이려 했나는 나오지 않았어서 찝찝했었어
그러다 최근편에 서로 내연관계인거 나오더라
진짜 너무 빡치고 피해자분들 너무 가엾음
이거 보는 분들 저 피해자 분을 위해서 기도 한번씩만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