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여자들에게서
어릴 적부터 남자라는 상대에 대해
미워하는 감정을 느껴 혐오감까지 느끼게 하는
상대가 의외로 가장 가까운 아빠인 사람들이
많다 함.
특히나 딸인 사람은
아빠가 엄마에게 하는 행동을 보고
아빠는 왜 저럴까?에서, 남자들은 왜 저럴까?로 생각이
바뀐다고 함
그래서,
아빠 같은 사람 때문에 결혼하기 싫다는 사람과
아빠 같은 사람이랑 반대되는 남자에게 빠져 결혼을 빨리하는
사람도 있다고..
어떤 이는 욕하는 남자를 혐오하는데
그 이유가 집안에서 항상 엄마와 자식한테
욕을 자주 하는 아빠를 보고 혐오스러워
남자를 볼 때
아빠의 기준을 토대로, 평가하게 된다고 함
그래도 이렇게 끝내면 아빠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들 때문에
지난 과거 일이 떠오르고
속상해할 수 있으니 따듯한 사진 갖고 와봤어.
이 삽화를 보고, 어릴 적 아빠에 대한 좋은 추억이
많은 사람들은 코끝이 찡할 거 같아. 나도
몇몇 개는 찡하더라 ㅠ.ㅠ
언제가 될진 몰라도, 결혼할 때
남편 될 사람에게 보여주면 참 좋은 참고서가 될 거 같아 ♡
시네자나 수쉬(Snezhana Soosh)는 우크라이나에 사는 37세의 화가이다. 그녀는 최근 아빠와 딸의 관계를 주제로, 마음이 따듯해지는 삽화 14장을 그려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안타깝게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작품은 아니라고 한다. 그녀의 아버지는 딸의 인생에서 빠져버렸기 때문.
수쉬는 젊은 남성들이 언젠가 가정을 가지면 딸을 위해 그 자리에 있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그림 시리즈를 그렸다. 물론, 자신의 아들도 그런 아빠가 되도록 키우겠다는 마음도 담겨있다. 현재 부녀 시리즈는 14개 뿐이지만, 앞으로 더 많은 작품을 볼 수 있길.
http://www.hefty.kr/
1. "아빠는 항상 나를 지켜줘요 - 학교에서 괴롭히는 못된 애들이나 침대 아래 숨은 괴물한테서요."
2. "아빠는 나를 위해서라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척척 해내요. 머리 땋아주기 같은 것도요."
3."아빠랑 같이 있으면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아요."
4."아빠 품은 너무 따듯하고 편안해요."
5. "아빠는 아주 커다랗지만 날 위해서라면 작아질 수도 있어요."
6. "아빠는 아무리 바쁘더라도 내가 준비한 티파티에 함께 해줘요."
7. "아빠는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알아요."
8. "그래서 아빠가 떠날 때면 너무 슬퍼요."
9. "아빠는 같이 놀아줘요."
10. "하늘은 경이로운 곳이란다."
11. "아빠는 날 위해서 뭐든지 할 수 있어요. 남들이 이상하게 보더라도요."
12. "아빠는 내가 진짜 어려운 일도 해낼 수 있게 도와줘요."
13. "아빠랑 같이 하면 뭐든지 재밌어요!"
14. "아빠들은 딸들을 소중히 지켜주느라 평생을 보내죠."
이 사랑스러운 그림들을 보면 아빠와 딸의 유대감이란 이런 거구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