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강연에서의 <동성애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간단하게 정리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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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 시장과 모 의원(진선미로 추정)의 어떤 발언들(호의적인 발언들)이 선거전에서 가장 큰 공격 포인트가 됐었다.
박원순과 그 의원이 다음에 표를 얻기 위해서 자신의 과거 발언을 부정해야 하는 걸까?
그분들이 그 자리에서 했을 현실적인 고민들에 대해 역성을 들어주고 싶다.
나도 인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민변 변호사로서 그들의 입장과 다르지 않다. 다만, 나를 향해 가해질 공격들이 두렵다.
이런 고민을 하게 만드는 현실이 변화했으면 좋겠다.
동성애 인권과 관련해선 '많은 사람들이 그저 남의 문제가 아니라 내 가까이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라는 걸 인지해줬으면 좋겠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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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라는 워딩을 입 밖에 꺼내는 것도 굉장히 조심스러워 하시던데 안타까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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