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drama_new1&no=1414491
http://band.us/#!/band/64818012/post/1552
요약을 하면...
평범하게 사는 43세 가장의 제보인데, 자신의 초등학생 아들이 난치병에 걸렸대.
시한부 인생으로 호흡기를 달고 일주일도 못넘길 것이라는 의사의 통보를 받았대.
마지막으로 아들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누가 가장 보고 싶냐고 했더니 안철수 의원이라고 했대.
아이가 평소 안철수의 책을 읽었던 조숙한 아이였나봐.
아이의 아버지는 불가능하다는 걸 알고 있지만 아들의 소원이니까 안 의원 측근에게 사연을 전달했대.
그런데 안철수 의원이 병원으로 직접 찾아 왔대.
아이 앞에서 겸손한 자세로 말을 걸고 진심으로 위로하고 용기를 주었대.
"훌륭한 사람에게는 언제나 이런 시련이 온단다. 이 아픔과 고난을 이겨내면 너도 반드시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거야. 힘내고 꼭 이겨내길 바란다. 나중에 너가 다시 말을 할 수 있을 때 그때 다시 와서 우리나라의 국사에 대해서 의논하러 올게"
그날 이후 아이는 많이 건강이 좋아져서 퇴원을 했고 집에서 요양 중이래.
아이는 병석에서 뉴스를 자주 봐서
아버지와 정치 토론을 자주 한대.
아이는 대통령은 안철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대.
이유는 거짓말을 안할 거 같아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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