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하라 에리카♥사타 쿄우야
벌써 특유의 니뽄감성..노답....
(사실 설렘
yes!
늑대소녀와 흑왕자
※원 자막과 살짝 다를 수 있음니다......
담날 학교
[식당으로 집합!!
야키소바 고로케 빵이랑 콜라 사와!
완전 뛰어와]
라고 사타에게 문자가 옴
진짜 개됐구요....
아니 이정도면 동물농장 천재견 호야 아니냐
시무룩함도 잠시
“에리카, 밥 어떡할거야?”
“달링이 불러서 잠깐 갔다올게^-^”
“뭐야 쟤?
다 공개했다고 갑자기 남친이랑 같이 먹고”
“대체 왜 학교 제일 인기남이 에리카랑 사귀냐구”
둘이 눈빛교환하다 갑자기 뛰쳐나감
머리털 휘날리며 식당으로 달려온 에리카
“늦었잖아, 기다리게 하지마”
“미안해”
사타가 본인이 시킨 콜라가 아닌 다른 음료를 가져가려 하자
“그거 내건데..!”
“뭐?? 뭐라고 했어?”
방금 모라했냐
“암것두 안니..ㅜㅜ”
결국 콜라는 에리카가 먹기로 함 ㅠ
먹게 해주는게 어디야...(사실 에리카 돈으로 삼
콜라를 따자 콜라가.........
에리카:
사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뛰어온 나머지 탄산 퍽발
????????????????
?????????????????
옆테이블 가서 화장지 훔쳐옴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근데 옆테이블은 가져가는지 몰라ㅋㅋㅋㅋ
둘만의 (콜라 때문에)달달한 분위기에
친구들이 들이닥침
“오~ 에리카랑 에리카 남친~”
“친구들?”
“응, 같은 반인 마린이랑 테즈카랑 나미에
그 왜 항상 말했었잖아.”
사타 갑자기 눈에 양봉하기 시작함
“안녕, 사타 쿄야라고 해.”
젠틀맨됨
“이런 인기남이~
당연 숨기고 싶기도 하겠다.”
“저기 사타 왕자님,
결박플레이 좋아한다고 하던데 진짜예여?”
ㅋㅋㅋㅋㅋㅋㅋㅋ니 남친아냐 그건?
에리카: 아..아니 그걸 지금 왜 물어; (당황
“느에...?”
사타: (귀를 의심
“에리카가 그랬어요~
억지로 묶.였.었.다.고.”
“사타군 외모는 왕자님 같은데
의외로 엄청 변태스럽네여~ㅋㅋ?”
“아니 그 얘기는..!”
(다급
사타: ^^(침착)
“맞아, 나 그거 좋아하는 것 같아”
“이 말 많은 입을 열지못하게 재갈을 물리고
거의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묶거나 말이지..”
“한번, 해볼까?”
ㅅㅅ친구: ....네니오..(절레
“식사하시는데 실례했습니다.
에리카, 가자.”
그렇게 에리카를 끌고 핫플에서 벗어남
에리카 완전 주인한테 혼나러 끌려가는
댕댕이아니냨ㅋㅋ
“미안..나 때문에 사타군이 변태처럼 돼버려서”
“그런거 어찌되든 별로 상관없어”
“그래도 다들 봐버려서..”
콩!
“시끄럽구만.
넌 내 여자친구니까
그냥 암말 말고 보호받으면 돼”
“그리고 앞으론 사타 군이 아니라 쿄야라고 불러”
웅 알겠어!
나도 쿄야라고 불러야지!^6^
“...응.. 알게써..”
쿄야가 살살 때렸는데 왜그래..ㅜ
누가보면 온유한테 딱밤 맞은줄알겠다
“이걸로 너 나한테 완전히 빚졌네ㅋ”
*´•◡•`*
누가봐도 빚진사람 표정이 아닌데요...!
이런식이면 벌써 신용불량자됐다
반애들 다 하교했는데 남아있던 에리카에게
다가온 남학생
반에서 약간 은따임
“시노하라, 이거 이런 식으로 괜찮은 것 같아..?”
움.... 남학생 노트를 봐주고 있는데
“에리카!”
쿄야 목소리가 들림
“느에??!”
(깜짝
자리에 벌떡 일어난 나머지 남학생 노트를 쳐버림
“아, 미안...”
“괜찮아...”
“그,그럼..쿠사카베 군, 미안.
낼 보자”
“가자.”
앞에서 기다리고 있음
오 친구들도 없는데..... 오...
(시무룩...
사실 얘가 진짜 짱잘이야..
영화보다가 살짝 얼굴 봤는데...
내 취향..
안경뚜들뚜들 다 깨부셔버려 시벌
밖을 나오니 비가 옴
“헐...오늘 비 안온다 했는데..”
여기나 저기나 기상청 안맞는건 매한가진가봅네다
척.
쿄야가 가방에서 우산 꺼냄
ㅇㅝ.... 이런거 준비해다니는 남자야?
“들어와”
“고마워..헷..”
“? 뭐래 니가 들어”
ㅋㅋㅋㅋㅋㅋ그럼그렇죠
“야, 다 젖잖아. 이쪽으로 더 붙여”
“이쪽도 다 맞거든여?!”
맞아 그랬었지.... 비오는 날 쿄야랑 우산을 썼었어..
“달린다”
???????????예???? 여기서요????
우산밖으로 뛰쳐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
이쯤되면 쫙 나와줘야되는 자전거탄 풍경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에....아름다운..추억ㅇ....
?????????????????
세상 비 혼자 다 맞은듯
야이 도라이얅!!!!!!!!!!!!!!!!
낭만따윈 없다..
그렇게 한참을 달려 어느 한 가게에 옴
“오~ 타케루”
“오~ 어서와”
그 도촬당할때 쿄야 옆에있던 친구임
여기서 알바함
“쿄야 니 일행이야?
혹시 여자친구?”
“헤에~? 아뇨, 아뇨, 아뇨..!”
타케루가 닦으라고 수건 가져다 줌
“놀랬어. 쿄야가 우리 가게에
여자친구도 다 데려오고..”
쿄야 엄마인줄ㅋㅋㅋㅋ
다컸네 우리 쿄야ㅠ
“이 녀석 말이지. 부모님 별거중이시고
누나, 아줌마 모두 고베에 있는데
같이 살고 있는 아저씨도 일 때문에 바빠서
거진 혼자 사는거랑 똑같으니까,
지금도 자주 밥먹으러 여기로 와.”
???????????????
안물어봤는데 혼자 주절주절 다말해줌ㅋㅋㅋ
그렇게 혼자 주절거리던 타케루는 손님맞으러 나감
“내 우산 줄테니까 빨리 가.”
????????????
뭐?
개뜬금
“짜증나니까 없어지라구”
????????????????????
조울증이세여?
알다가도 모를 사람이네
결국 쫓아서 여기까지왔는데 쫓겨남
“여자친구...”
희희(喜喜)
“그런데 에리카도 엄청 마조히스트구나”
집가자마자 산다랑 통화함
“산 짱 니가 그랬잖아 달리 방법이 없다고”
-아니, 그랬긴 한데...;
(애가 정상이 아니자나요.. 얼굴빼고
“그럼 진짜 남자친구 만들면 되잖아
그럼 새디스트 흑왕자랑도 바이바이 할 수 있고..
니네 반에 맘에 드는 사람 없어?”
“그런 사람 있었다면 벌써 어떻게든 했지”
이미 사귀고도 남았다 이거예요
“니가 눈치 못챈거 아냐?
의외로 가까이에 널 좋아하는 애가 있을 수도..
좀 의식하면서 주변 좀 살펴봐”
“의식하면서...?”
산다 말에 벌써 도끼병 걸렸다....
역시나 산다말에 신경쓰인 에리카는
반 남자애들을 둘러봄
하지만...없죠........
인물이 없죠...
그때
“시노하라?”
“...네..?”
“잠깐 할 얘기가 있는데”
무서운 언니들이 옴...
“사타 군이랑 사귄다고 들었는데 정말이야?”
“어....그...어...ㄱ..일단은...?”
“믿을 수 없어”
“사타 군은 모두의 아이돌이야.
손대지 말고 감상만 하면서 다같이 참자~
그런 룰이 있다구”
옘븅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룰이 있으면 알리고 그래라 좀
넘 지들만 아는 암묵적인 룰 아니냐고ㅠ
“너희들 그쯤 해둬”
웬 피지컬 쩌는 남학생이 나타남
“카미야 군..”
그랬다 이름은 카미야였다
“그렇게 화내면 예쁜 얼굴 망가져.
것보다 3대 1이라니 좀 그렇지 않아?”
3대1이요? 누가 3대1이래
나도 있거든여?
물론 난 3쪽으로 가죠
나 여기 살아있잖아요..! 모니터 밖에서 숨쉬고 있잖아요!
“그게 뭐, 카미야 군하곤 상관없잖아”
“이래 보여도 나 정의감이 투철한 사람이야”
결국 사탄들의 학교에
정의감 투철한 루시퍼의 등장으로 사탄들이 도망감
“아리가또..!”
“아냐, 아냐. 우연히 지나가다 본 것 뿐인걸”
“그럼...”
하고 가려는데 카미야가 붙잡음
“실은 나,
예전부터 신경쓰였어. 시노하라 네가.”
산다가 말한게 이...이건가...?
드디어 나에게도..!
[일요일 시간 있어!?]
[응, 있어]
[그럼 나랑 어디 안갈래!?]
[13시에 하라주쿠 역 앞에서!!]
[알겠어!]
카미야에게 답장을 보내고 있는데
이를 본 쿄야가 핸드폰을 뺏어감
“잠깐 뭐야?!!”
“이 카미야라는 애, 우리 반 그 카미야야?”
“맞긴 한대, 돌려줘~!”
“호에에ㅔㅔ....어플을 지웠어...”
어플 지워버림ㅋㅋㅋ
“나 이외의 남자한테 꼬리치지마.
이 이후 카미야한테 신경쓰지마.
일요일에도 나가지마.”
“...꼬..꼬리라니요..”
쫓아나옴
“왜야? 쿄야 군은 내 진짜 남친이 아니니까
바람이든 뭐든 아무것도 아니잖아”
워.... 지가 남친인척해주라해놓고 이렇게 당당하다니..
본받을게요.
“너 니 처지를 잊은거 아냐?
너는 개이고 나는 주인님.”
“너한테는 거부권 같은거 없어”
야비...
“아, 아니면 뭐야?
지금 여기서 네 가짜 남친이라고 말하길 원해?”
“알겠습니다. 가지 않겠습니다..ㅜ”
힝입니다ㅠ
는 구라요~~~~~
‘그렇긴~ 그리 간단하게 포기할리 없잖아’
진짜 얘도 참...
니네 약간 끼리끼리 이세요^^
카미야랑 만나서 데이트함
“에리카 짱 사복입은거 엄청 귀엽다”
멘트 좋구여
더치페이도 안함
“얼마예요?”
능력 좋구여
쉬어가는 조선컴 속 침샘어택
ㄱㅑ악....
썰어가지고 한 입에 함냐함냐함 하고
아메리카노 한 번 쭉들이키면
을매나 맛나게요ㅠ
볼링도 치러 감
스킨쉽 좋구여
호이짜..☆ 간댜..!
누가 봐도 똥볼
우리집 개가 지나가다 봐도 똥볼
???????????
??????????????????????????
??????????????
스트라이크요?
마지막으로 카페에 옴
“에리카 짱, 재밌었어?”
“물론이지! 엄청 재밌었어”
“다행이다”
“저기, 뭐하나 물어봐도 돼..?
에리카 짱.. 사타 군이랑 사귀고 있지?”
“....”
“역시 맞구나..
아~ 아쉽다.
내가 에리카 짱 남자 친구라면 좋을텐데”
“???”
“상대가 사타 군이면 나 같은건 승산이 없겠다”
“....실은..
사타 군, 남자친구 아냐”
.......??
“좀 사정이 있어서
남자친구인 척 해준 거랄까..”
“그거 진짜야..?”
“응, 그러니까 사타 군은 절대..!”
“아, 뭐야.. 사타 여자친구가 아니었던거야?”
“괜히 시간이랑 돈만 썼잖아”
???????????????????????
갑자기 왜 캐붕?
“사타의 여자가 아니라면 아무 의미없어.
그러니까 오늘 일은 전부 잊어줘”
??????????? 환장...
제대로 된 사람들이 없냐 왜ㅠ
그러곤 벌떡 일어나는데
걸어들어오는 익숙한 실루엣
“과연~ 역시 그런거였네”
“카미야, 너도 진짜 한가한가보네”
“뭐야, 해보자는거야?”
“설마, 나 폭력은 싫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간디세요?
폭력은 아파서 싫크든요ㅠ
“에리카 가자”
“거, 거짓말이었어..?”
“나한테 해준 말도 해줬던 것도
전부 거짓말이었어..?”
“당연하지ㅋ
근데 너 정말 쉽다
중간에 나 웃긴거 참느라 힘들었어”
쓰레기는 얜가봐ㅠ
누가 쿄야한테 쓰레기라했냐
손을 그대로 들어서 뺨을 내려쳐
그럼 내뺨이 부풀어오르겠지ㅠ
근데 듣자 듣자하니까 저새끠가
보송보송 솜주먹 펀치..!
👊( '-' )==👊💥)`-')
“!!!!
폭력 싫어한거 아니었어..?”
(찌질찌질
응 아냐 방금 좋아졌어
“어~ 그런데 얘는 내거니까
멋대로 상처입히면 화난단 말이지”
진있다멋짜
한바탕 하고 나오는 길
“너 진짜 학습능력 떨어진다
도대체 얼마나 속는거야”
“처음부터 눈치챘었어?
카미야 군 저런거..”
“당연하지. 네 거짓말도 말이지”
아ㅏ아악!!!!!!!!!!!
“나 쿄야 군이 가짜 남친이라는거
카미야 군한테 말해버렸어”
잘~한다잘해
“이미 말한걸 어쩔수 없잖아”
“아... 다른 애들한테 말할까?”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
어쨌든 다신 이런 귀찮은 일 하게 만들지마
다음번엔 창밖으로 던져버린다.”
“아.. 드디어 진정한 사랑을
만났다고 생각했었는데ㅜㅜ”
“너 연애한다고 들떠있었지?
그런 상태로 좋아한다는 건
대체적으로 착각일 뿐이니까
우울해 할 필요없어”
“고마워..
지금 위로해주고 있는거 맞지?
알아채기 엄청 어렵네ㅎㅎ”
“....”
갸아ㅏ아ㅏㄱ
갑자기 모야!!
말로해 말로하라구! 폭력싫다며!
“뭐야 이 얼빠진 얼굴은?
그러니까 다들 쉽다고 생각하는거라구.”
“얼굴은 상관없잖아!”
“역시 하나부터 다시 가르쳐놔야겠구만”
?????????
근데 일본은 이런걸 설레여한단말야???
(실망
ㄷㅏ음날 체육시간
“사타 군!”
?
쿄야 쿨톤인가봐...
금발다메ㅠ
“어제는 미안했어”
카미야가 쿄야에게 다가옴
“친한척 말걸지마”
쟈갑다 쟈가와...
낼 폭설내리겠는데?
“사타 군, 나랑 같이 다닐래?”
“? 뭐?”
“나랑 니가 같이 있는 것만으로
여자애들 주목도는 2배
즉, 그만큼 여자애들의 선택지가 늘어날거란 말이지.”
선택지요?
뭐 여자한테 남자는 주관식인줄 아나보네ㅠ
오지선다형인데요
“시시해”
“여자는 많으면 많을수록 즐거운게
남자들의 속마음이잖아”
여자는 (잘생긴)남자가 많을 수록 즐겁습니다
“난 알아.
나랑 사타 군은 같은 종류의 사람이란걸
우린 특별해.”
“어떻게하든 그건 내 마음이지”
그러니까 상관 좀 꺼주겐니
“.....”
(시무룩
사실 카미야는 쿄야를 좋아한게 아닐까
ㅎ_ㅁ
그렇담 성심성의껏 응원해줄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