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욕이 뭐라고 그것도 못참나? 생각할수도 있지만
몸을 제대로 움직일수 없는 중증 장애인일수록 성욕이 강하다고함.
일반인들은 다른 활동을 하기때문에 욕구가 분산되지만 장애인들의 경우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에 더욱 충실하게 되는것.
뇌성마비 1급 장애인 김광태(가명·33)씨는 한달에 한번꼴로 성매매 여성들을 찾는다. 물론 “오빠, 그 몸으로 섹스할 수 있겠어.”라는 얘기를 들은 적도 많다. 시간이 갈수록 “이렇게 불법적인 방법으로 죄 짓듯 욕구를 해결해야 하나.”라며 자조해 보기도 하지만 어차피 이 길 외에는 방법이 없는 게 현실이다. 그래도 자기는 낫다며 온몸을 꼼짝 못해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자위행위를 하는 친구 이야기를 들려줬다. 김씨는 “먹고 자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욕도 인간의 본능”이라면서 “강아지도 발정이 나면 접붙여줄 생각을 하면서 장애인의 성에 대해서는 완전히 무시한다.”고 울분을 토했다
정신지체 장애인인 딸이 성욕을 못 이겨 온 몸을 자해한다. 보다 못한 아버지는 돈뭉치를 들고 거리에 나가 청년들을 붙들고 통사정을 한다.“제발 우리 딸과 한번만 자 달라.”고. 미친 사람 취급을 받고 경찰서에 잡혀가기도 하지만 그의 지상과제는 ‘남들과 똑같은’ 욕망을 표출하는 딸의 요구를 들어주는 것이다.
결국 아버지는 자기 스스로 나서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야 만다.
네덜란드, 독일, 일본, 스웨덴, 대만 등 해외에선 의외로 많은 장애인 성봉사 단체
성매매가 합법인 나라는 대부분 있다고 보면 됨.
일본에서 2011년 설립된 장애인 성봉사단체
'화이트 핸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