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의 중심'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도 무대에서 고개를 들 수 없을 때가 있다.
올해로 데뷔 9년차인 슈퍼주니어, 무대 위에서 완벽한 칼군무와 베테랑 무대매너 보여주는 아이돌 스타로 유명하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로 그 인기가 뻗어 나가는 아이돌 스타인 그가 고개를 들 수 없는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12일 서울 중구 신당동 충무아트홀 대극장 열린 뮤지컬 '싱잉 인 더 레인' 프레스콜에서 빗속에서 열연을 펼치는 장면에 대해 "사실 공연 전부터 그 부분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다"면서 "무대 바닥이 방수가 되도록 코팅을 해서 미끄러웠다. 춤을 출 때 넘어 질까봐 걱정을 하면서 춤을 춘다"고 어려움을 밝혔다.
규현은 "또 비를 맞으며 라이브를 해야 하니까 고개를 들 수 없다. 고개를 들면 비를 맞게 된다"며 "늘 고개를 숙이고 비를 마음으로 느끼면서 노래 부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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