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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이범수, 동생 김재중 알아볼까..똑같은 과거
![[트라이앵글] 최면치료 중 김재중 눈물연기 | 인스티즈](http://imgnews.naver.net/image/109/2014/06/16/201406162306779185_539efa2782e42_99_20140616230903.jpg)
[OSEN=선미경 기자] '트라이앵글' 이범수는 동생 김재중을 알아볼 수 있을까.
16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 13회에서는 허영달(김재중 분)이 황신혜(오연수 분)를 만나 잃어버린 기억을 찾을 수 있는지 묻는 내용이 그려졌다.
영달은 신혜를 찾아가 잃어버린 과거의 기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물었다. 이에 신혜는 최면요법을 추천했다. 어린 시절 가족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는 영달은 친형제인 장동수(이범수 분)-윤양하(임시완 분)와도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지내고 있다.
결국 영달은 신혜에게 최면 치료를 받으며 기억 찾기에 나섰다. 영달은 신혜의 집에서 최면 치료를 시작했고, 때마침 동수가 집으로 왔다. 동수는 최면에 빠진 영달이 회상하는 과거의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최면에 빠진 영달은 어린 양하를 업은 채 울고 있었고, 동수는 영달에게 동생을 잘 지키라고 부탁하고 있었다. 영달의 이야기를 들은 동수는 깜짝 놀라 영달을 바라봤고, 영달은 잃어버린 기억 속 아픈 기억 때문에 줄곧 눈물을 흘렸다.
과거에 대한 기억이 없는 영달은 친형 동수와 함께 친동생인 양하에게 일격을 가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 중. 영달의 과거 이야기를 들은 동수가 과연 동생 영달을 알아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 이십년이 넘는 시간동안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살다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