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집이야."
루시퍼 김탄쨔응은
은상이를 지켜줄라고
집까지 사줬다눙..ㅎㅎㅎㅎ
근데 회장님이 잠깐 불러가꼬
주주총회? 불려갔다눙...
"...?"
원래 김탄 형 개털라고
회장님이 벌인 주주총회인데 일이...
약간 이상하게 흘러감..
그래서 다들 표정 어리둥절데쓰
회장님은 구냥
아들들 겁줄라고 그런것임
정신 차리라그~~~
"네가 숨겨둔 그 아이.
넌 그 아이를 잃었다~"
근데 갑자기 탄이한테
저렇게 말함;
탄이 욘나리 당황데쓰요...
회장님이 몬데요?
"지금 거신 번호는.."
탄이 넘나 놀라가꼬
설마 하는 맴으로 은상이한테
전화 걸어보는데
사스가.. 없는 번호라캄;
"은상아!!!"
은상..
어디에도 아리마센...
"흐..흡..."
18살..
어린 재벌 루시퍼가..
감당하기에 너무 힘든 LOVE...
은상이한테 사준 집에서
무릎꿇고 우는 탄쨔응...ㅠㅠㅠ
약간 웃어서 미안.. 탄아..ㅠ
"얼른 찾아야지.
곧 기말고사인데...."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상이 찾으려고
앙숙인 영도까지 끌어들임여
"이런 쉬바.."
그시각 원래대로라면
외국으로 출국해야 했을 은상이가
칸코쿠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회장님은 빡침ㅋ
"..."
그리고 난리를 치다가
결국 은상이가 있는 곳을 찾아낸
김탄쨔응...ㅎㅎㅎㅎ
힘들어하는 그녀의 모습에
인사도 못 건네고 그냥 돌아감8ㅅ8
"...!!!"
그리고 다시 며칠후
비가 펑펑 쏟아지던 날
우산이 없었던 은상이는...!!!!
건너편에 서있는 탄이를
보게 되었다눙...!!!!
"..."
넘나 놀랐고요?
다시는 못볼줄 알았구여?
"니가 오면..
난 또 도망가야해."
"혹시.. 처음 만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내가 너 괴롭혔냐?"
그리고 은상이는
고개를 끄덕거리구여????
맴은 아프지만
서로를 위해서 헤어져야댐ㅋ
"..."
탄이도 그런 은상이를 이해함
구래서 우산 넘겨주고
걍 빗길을 걸어간다눙...ㅠㅠㅠ
"흐흫...."
비 맞으며 가는 탄이를 보며
엉엉 우는 은상쨔응...
18살의 LOVE가 이러케나 힘들다..
후우...(담배에 불을 붙인다)
"저 은상이 찾았어요."
"니가 정신이 나갔꾸나!!!!!!!"
.. 탄아.. 걸어왔니..?
비 맞고 완죠니
잘생김이 씻겨나간 탄이..ㅠㅠ
회장님은 빡침요
"그런데요 아버지..
다시는 그 애 안만나요...
아버지가 이기셨어요."
우리 루시퍼쨔응...
울먹거리면서 아부지한테
할말을 오목죠목 내뱉음여..ㅠㅠ
"제가.. 졌습니다..
그러니까.. 그 애...!!!!
그만 건드리세요.."
다 죽어가는 얼굴로
루저가 되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루시퍼..ㅠ
"그깟..
기집애가 뭐 대수라고.."
"마음이 아푸잖아욧!!!!!!!!!"
우리 탄이..;
회장님이 은상이를
욕 하는 건 용서모태여;
"..힘들고..
그립잖아요..."
은숙언니..ㅠㅠㅠㅠ
와타시는.. 치명적인 로맨스를
원했다구여...ㅠ
약속이가 다르잖아요...? 하아...
"사는게 엿같잖아요!!!!!!!!!"
"(놀람 + 당황)"
빡친 18살 고딩 탄이는
감히 회장님 앞에서...ㅎ
without 은상 fucking 라이프를 외침;
"(동공지진)"
사랑에 쩔어버린
아들의 고2병을 지켜보는
씁쓸한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