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안테나 사옥에서
심사위원 3인방이 모이는 날.
문 뒤의 실루엣과
뻔한 설정 스멜.
이때 들어오는 양현석.
양현석: 나만 있는거야?
유희열은 유희열은??????
참고로 양현석이 1살 형임.
그때 둘러보다가
익숙한 실루엣 보고 빵 터짐.
양현석: 유치해 유치해 막
일하고 있는 척 같애 ㅋㅋㅋ
누가봐도 유희열은 설정 중.
유희열: 왔어? 형 왔어요?
그러거나 말거나 문 열고
몰랐던 것 마냥 일하다 아 시간이
이렇게나 됐군 하는 뉘앙스로
쓰윽~ 나타나는 유희열.
하하하하 동생의 설정에
웃느라 정신 없는 양현석.
유희열: 사장실에서 나온거야.
양현석: 화장실이야?
유희열: 사장실; 화장실이 뭐야!
양현석: 아 사장실~
잘못 들어서
화장실이라고 알아들은 양현석 ㅋㅋ
근데 나도 화장실로 들었....
사장실을 둘러
보는...
양현석: 내 방의 창고 같은
분위기인데 여기? 비품 창고
이런 분위긴데?
동생 놀리는 재미가 꿀잼인
양현석.
유희열 물개 박수치며
웃느라 정신 없어함.
영상엔 안나왔지만
참고 삼아 추가해보는...
양현석 사무실
내부 중 일부 모습.
(구글 검색에서 주워 옴)
이때 두리번 거리며
박진영 도착.
반가워하는 양현석.
유희열: 오 진영이 왔다 진영이 왔다!
양현석: 오 진영아. 진영이도
여기 처음 와보는 것 같네.
유희열: 얘 처음 와봤어.
참고로 유희열 박진영은 친구사이
유희열이 실제론 1살 위인데
박진영이 빠른 생일이라 친구임.
계솓 두리번 거리며
사무실을 살피는 박진영.
박진영: 오오~~
감탄사 연발.
예 그러시겠죠. (싸늘)
유희열: 얘가 착한거야 (흥칫뿡)
박진영은 오자마자
뒤에서 유희열을
백허그함.
자주 있는 일인듯 유희열도
피하지 않고 자연스러움.
아 진영 X 희열 가나요?
망상방 가나요?
(사실 두 분 다 유부남임.)
근데 저러고 둘이서 흔들흔들
거리면서 계속 다정히
백허그함.
삐친 유희열 친구 박진영에게
세세하게 못된 가필드 형아의
언행을 고자질 중.
유희열: 내가 저기서 나왔다?
근데 대박인 건 화장실이냐.
그러면서~~~
(뒤는 잘 안들려서...생략)
삐친 동생의 리액션이
마냥 꿀잼인 양현석
입동굴 활짝 개방함.
사장실 둘러보고 나오는
박진영.
박진영: 야.... 진짜....
출세했다.
빵 터진 유희열.
박진영: 여기까지 어떻게 온거야!
희열아 진짜!!
진심이 담긴 목소리로
대견해 하는 박진영.
그 와중에 일단 빛이 들어
온다고 깨알 자랑 중인 유희열과
그걸 또 보러 가주는 박진영 ㅋㅋㅋ
캡쳐엔 안나왔지만
블라인드 사이 벌려서 빛이
들어오는 걸 박진영이 확인함 ㅋㅋ
신나서 계속 자랑하는 유희열.
박진영: 야~ 이 강남 신사동
요지에.... 야~~
진심 신기 + 대견한 목소리.
일년 전 만 해도
이랬던 안테나 사무실.
양현석이 점프 뛰어서 천장에 머리
닿나 안 닿나 해보고 닿으니까
박진영이랑 웃겨 죽어함.
사스가 프로 얄밉러.
참고로 양현석 키 180임
(믿기진 않겠지만 트루.....)
그걸 보고 나가라며 유희열은
양현석과 박진영 등을 떠밀며
어이 없어 했었던...
과거의 안테나 사무실.
하지만
그랬던 사무실이 이렇게 달라짐.
아무튼 셋이서 이번엔
녹음실에 들어 옴.
소개하며 뿌듯~
그러던 중 깨알같이
양현석이 선물한 스피커
잊지않고 자랑해주는 유희열.
양현석: 내가 사준거야 ^_^
유희열: 이거 되게 고가의 스피컨데!
사무실 이전했다고 이거
선물로 사줬엉~
박진영도 비싼 거란 걸
알아 봄.
하지만 음향기기 못알인
나는 못 알아 봄;
양현석: 이런 건 방송에 꼭
내보내 줬으면 좋겠어~
에휴 위너랑 아이콘이랑
이하이나 방송에 내보내라.
양현석: 통큰 양현석이에요~
예 그러시겠죠 2 (싸늘)
유희열: 역시 졸부는
그렇구나~ 농담 농담.
롱담~ 이라며 생색 내고 싶어
하는 졸부 놀리는 유희열.
다시 사무실로 나와서
한 잔의 여유 제안하는
유희열.
네가 뽑는 거니 설마?
YG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듯 (궁예)
유희열: 네~ 재가 뽑아요.
(뭐 어땨용~)
곰곰히 생각 하다가 가장
득본 건 유희열 같다고
발언하는 작년에 트와이스로
셋 중 가장 득 본 JYP 진영씨.
유희열: 맞아~
쿨내나게 인정 하며
커피 들고오는 유희열.
양현석: 케이팝 스타하고 씨에프를
얼마나 많이 했는데.
박진영: 그래 맞어!
좀 나눠 주라~ 어필하는
다시 말하지만 작년에 트와이스로
엄청 흥한 JYP 대표 박진영님.
(그러거나 말거나)
왜 같이 심사 했는데
나만 찍는 걸까요오?
거들먹과 우쭐.
박진영: 네가 착한 척 하잖아!!!
답정너 차단 1
양현석: 니가 젤 싸니까!
답정너 차단 2
양현석 말에 하이파이브
하자며 웃는 박진영과
빵 터져 또 물개 박수치는 유희열.
유희열: 결국엔 외모야.
하지만 형과 친구의 디스에도
굴하지 않고 당당한 유희열.
유희열: 마지막 단계는 그거라고
거기서 심사가 갈린다고. (왕진지)
새삼 천연덕스런
본인의 외모 어필~
끝.
보면서 늘 느끼지만 셋이 친한 거
넘나 눈에 보이고 서로 디스하고
장난치면서도 아끼고 좋아하는게
느껴짐 ㅋㅋㅋㅋ
편한 사이에서 같이 심사위원을
하니까 을매나 재미지게요~~~~~
이 부분 유독 서로 아-어-이-다
쩔고 셋의 편한 시이에서
나오는 합이 재미있어서
캡쳐 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