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중과 유이가 KBS2 새 수목드라마 '맨홀'에 출연한다.
23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재중과 유이는 최근 '맨홀' 출연을 확정지었다.
'맨홀'은 주인공이 일주일 뒤 예고돼 있는 결혼을 막기 위해 랜덤 타임슬립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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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은 극중 하음 봉씨 집안의 3대 독자 봉필 역을 연기한다. 봉필은 3수에 대학가서 졸업 후 3년 놀다가 공무원 준비 3년째인 동네에서 유명한 백수. 수진을 오랫동안 마음에 두고 있다가 그의 결혼 소식을 듣고 순애보를 그리게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유이는 김재중의 상대역을 맡는다. 그가 맡게 되는 역할은 봉필의 둘도 없는 친구 강수진이다. 강수진은 봉필과 담벼락 하나를 사이에 두고 18년을 살고 있는 필생의 사랑으로 어느 순간 결혼을 앞두고 봉필의 순애보에 마음이 흔들리게 된다.
김재중은 '맨홀'에 출연하게 되면서 지난 2015년 4월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KBS2 드라마 '스파이' 이후 2년 만의 복귀작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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