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이 정식 데뷔 전부터 지상파 장벽을 뚫었다.
28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워너원은 7월 말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멤버 전원이 출연할지, 일부 멤버만 출연할지 등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인 상태다.
'해피투게더3'는 워너원의 첫 지상파 프로그램이 될 가능성이 높다. 통상적으로 케이블채널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가수나 배우들의 지상파 입성까지 수년이 걸렸던 것과 비교된다. 그만큼 뜨거운 팬덤과 화제성을 입증하는 셈이다.
워너원은 케이블채널 Mnet 남자 연습생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센터 강다니엘을 비롯해 총 11인으로 구성됐다. 2018년 12월 31일 까지 활동하며, 내달 1,2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프로듀스101 시즌2' 피날레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오는 8월께 정식 데뷔를 계획하고 있다.
김은구(cowbo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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