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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중기(왼쪽), 송혜교 |
[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한류 퀸 송혜교가 뉴욕 집을 내놓았다. 송중기와 결혼을 앞두고 부동산 정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송혜교는 지난해 4월 9일 부동산 정보업체 스트리트이지(Street Easy)에 미국 뉴욕 맨해튼의 호화 콘도를 매매가 220만 달러(약 25억 2,600만원)로 내놓았지만 아직까지 팔리지 않았다. 약 1년 3개월 동안 수 차례 매매가를 낮췄지만 새 주인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송혜교는 최초 매매가 220만 달러에서 210만 달러, 199만 9,000달러까지 계속 낮췄다. 지난달 4월 11일 187만 5,000 달러(약 21억 5,000원)로 낮춘 지 3개월 가량이 지났지만 매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최초 가격에 비하면 약 4억 원 정도 손해를 보는 것이다.
송혜교는 2008년 ‘페티쉬’ 촬영 당시 이 콘도 38층을 현금 174만 달러에 매입했다. 한 달 임대료만 6,500달러(약 746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와 송중기는 10월 31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송중기는 지난 1월 서울 이태원동의 단독주택을 100억 원에 매입했다. 송중기가 신혼 집으로 염두에 두고 이 주택을 구입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