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톡에 선정되다니 너무 신기하네요 ㅋㅋ
조언들 고마워요!! 그 친구한테는 걍 아무 말 안하려고요ㅋㅋ
사실 그 칼더치 친구말고 같이 있던 딴 친구랑은 평소에 서로 사줄때도 있고 사정있으면 대신 다 내주고 그런 사이거든요.
근데 워낙 그 칼더치친구 성격이 그런거 아니까 아무말 안한거 같긴해요ㅋㅋㅋ
저번에 저랑 그 칼더치친구랑 놀다가 현금이 부족해서 그 친구 계좌로 ATM 기계에서 돈 뽑은 적 있는데 걔가 수수료도 더치하자고 한 적 있었거든요 ㅋㅋㅋ
그때 엥? 하긴 했지만 걔 입장에선 몇백원도 소중할 수 있으니 그러려니 했는데 며칠전에는 셋이있는데 그 칼더치 친구가 다른친구한테 500원 갚으라고 하길래 뭐지 했는데 그 전에 둘이 만나서 밥먹은 적이 있는데 칼더치친구는 카드고 그 친구는 현금이라 이만천원 나와서 칼더치 친구한테 만원 주고 카드로 계산했었는데...그때 자기가 천원 더 계산했으니 오백원 달라는 거였어요 ㅋㅋㅋㅋ
속으로 웃겨 죽을뻔 했는데 걔한텐 오백원도 소중하나보다 하고 넘겼거든요.
이런거 생각하니까 애초에 그런 애한테 뭐하러 사준다 하고 나혼자 기분상해 한건지ㅋㅋ내가 바보죠뭐ㅋㅋ
앞으로 그 칼더치 친구랑은 진짜 말그대로 백원 단위도 더치하면서 지낼려구요ㅋㅋㅋ
안녕하세요~ 일단 방탈 죄송해요 ㅠㅠ
결시친이 제일 많이 보니까 여기에 물어볼려구요.
저는 23살 학생이구요 ㅋㅋㅋ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 셋이 만났는데 제가 알바비 받는 날이여서 기분도 낼겸 1차는 제가 샀거든요.
한 삼만원 좀 넘게 나와서 제가 내고 2차를 갔는데 쫌 저렴한 치킨집 가서 총 2만얼마가 나왔는데 그걸 한 친구가 나까지 셋이서 나눠서 나보고 팔천원인가 내라고 하거예요.
그래서 내가 1차 샀는데 여기서도 뿜빠이해서 내야하는거야?했더니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 우리 원래 칼더치 아니였어~??
이러는데 뭔가 쫌 짜증이 나더라고요ㅠㅠㅠ
걍 내고 말았는데 그 이후로 이 친구가 좀 마음속에서 멀어진 느낌??앞으로 절대 얘한테 뭐 사주면 안되겠다싶고 ㅠㅠ 나라면 친구가 1차 샀다면 그 다음은 제가 내던가 다른 친구랑 나눠내던가 할거 같은데....
솔직히 워낙 돈 쓰는거 아까워하고 짠순이 기질이 많은 친구긴 했지만 성격이겠거니 하고 이해했는데 진짜 이번 일로 쫌 어지고 친구끼리 저렇게까지 손해보는거 싫어하는데 뭐하러 만나나 싶더라고요.
어제 같이 산책하자고 연락왔는데 아프다하고 걍 안나가버렸어요. 친구한테 기분나뻤다고 솔직하게 말하는게 나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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