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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돌변해서 정경호한테 화내는 연기가 인상깊어 캡쳐해옴
미씽나인 2화
레전드 엔터 소속 연예인들이 탄 전용 비행기가 추락하면서 무인도에 표류된 상황
서준오(=정경호) 생계형 연예인이 된 잘나가던 톱스타
라봉희 (=백진희) 서준오의 신입 코디
이 열 (=찬열) 서준오와 같은 그룹 멤버였음
열무룩
열 "사람들이 올까요? 저희 구하러.."
반면 긍정적인 여주
봉희 "저쪽에 alden 이란 사람이 있었거든요?"
낮에 발견한 벽에 쓰여있던 어떤 사람이 남긴 흔적을 얘기해줌
이름을 듣고 표정이 더 안좋아짐
봉희 "저희보다 한참전에 이 섬에 있었던 것 같아요.
한 25일정도 이 섬에 살다가 구조된 것 같아요~ 제 생각엔~"
alden이란 사람의 흔적은 25일째에 끊겨 있었고 그걸 당연히 구조 됐다고 생각하는 봉희
그런 봉희가 조금 답답하구요...
열 "봉희씨는요..."
열 "저희가 여기서 죽게 될 거라는 생각은... 안해보셨어요?"
현재로썬 구조대가 안올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는 열
봉희 "왜 그렇게 생각해요~ 이열씨~"
열은 낮에 돌아다니다 백골의 시체를 발견했고
열 "제가 봤어요. alden이란 사람.."
그 시체의 목걸이에 써진 이름이 alden 이었음 (시체=alden)
봉희 "그 말... 진짜에요?"
열 "만약 사람들이 섬을 찾았고 한번이라도 와봤으면
제가 봤던 그 사람들.. 그 사람들도 수습했겠죠.
시체니까.."
같은 상황에 더 같은 남주가 깨어납니다.
여주는 멘탈 나간 상태
열이한텐 세상 다정
준오 "밥은? 야 그걸로 되겠냐~"
준오 "물고기 먹어야지 고기! 우리 물고기 많아"
(그 물고기도 다 여주가 잡은거)
준오 "야 가서 어제 남은 물고기 가져와 다 구워먹자"
여주는 대답이 없고
준오 "남은거 없나? 다 먹었지 참..
그럼 나가가지고 물고기 몇마리 더 잡아와"
이 밤중에 바다에서 물고기 잡아오라고...?
눈물 흘리는 봉희
준오 "아 또! 이게 또! 사람 마음 찢어지게 또!
너 자꾸 이런식이면 서울 가서 확 짜른다 진짜?"
여주한테는 첫직장에 첫해외여행이어서 짜른다는 말이 가장 큰 협박이었음
봉희 "그래 짤라"
구조대가 올거란 희망의 끈이 사라지고 퓨즈 나간 여주
봉희 "자르라고 이 "
남주 하체부실.. 다리힘 풀림..
봉희 "짤라! 운좋게 여기서 나가면 가서 확 짤라!"
봉희 "근데 너.. 여기서 못나가..
너나 나나 여기서 못나간다고! 여기서!"
이 악물고 남주 쳐때리는 여주
봉희 "이 나쁜 !"
(참고로 여주가 더 힘 셈)
후드 잡아당기니까 옷 벗고 튀는거봐
설움폭발
봉희 "가시도 니가 발라먹고! 물고기도 니가 잡아 먹어 !"
만신창이...
(남주 져주는거 아님 진짜 진거임)
이 드라마는 싸울때가 제일 현실적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