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는 남치니와 헤어졌다능
근데 폰을 잃어버림
개친한 남사친이
여주 대신 폰 찾으러 갔는디
경찰서에서 여주 구남친과 마주침
"오빠가 아니라...
남자라고?? 니가???"
"야. 너 거기 있지 말라고."
여주는 짜증나서
남주(남사친) 데리고 가려는데
구남친이 남주한테 시비검
"얘. 남자 맞아요.
그럼 전화기 줄 거에요?
나 얘랑 만나요!
그럼 이제 나한테 전화 안 할 거에요?"
"..."
여주는
구남친 짜징나니까
남사친이랑 사귄다고 뻥침
"김행아!"
그리고
남주데꼬 길 건너는데
구남친이 또 부름ㅋ
ㅣㅇ준수 아버님 맞음ㅋ 돈까스CG 맞음ㅋ
"돌아보지마.
욱 하지마. 싸우지마."
"안 해."
"나 전화기 흘렸다고 뭐라고 하지도 마."
"안 해."
여주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남주네 집에서 자란 여주쨔응
남주는 친오빠 같지만, 둘은 남매 같지만
사실은 남이긴 남인 사이임
"선배 아직 있어???
아! 돌아보지말라니까~!!!!!"
"니가 물어봤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가 있냐고 물어봐서
뒤 돌아 본건디
욘나 극딜 당하고요???ㅋㅋㅋ
"내 손 잡아봐"
"왜?"
"봉봉언니 찬스 쓰는거야.
손 잡기 싫으면 어깨라도 붙잡던가!"
여주는 구남친을
떼어 내려고 남사친 찬스를 씀
"진짜 아닌거 알아도
선배 보는 앞에서 이러면...
선배 자존심에 나 못 잡을거야. 빨리~"
"빨리, 뭐???"
"아 뭐 있잖아!! 그런거~~"
남사친아..
설명을 해야 아니????
"엉덩이라도 만지던가!"
"너.. 씻었어?"
궁디라도 만지라는 여주의 말에
욘나 진지하게 되묻는 남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지금 옷 속으로 만질..?
야! 미쳤어?????????
아~ 쫌! 알아서~!!!!
아무데나 쫌~ 어? 적당히!"
남사친 오늘따라 왜 이럼?
여주 쨔징나가꼬 결국 손까지
휘휘 저으며 설명중ㅋㅋㅋㅋㅋㅋㅋ
"알았어.
그럼 손 잡아!"
"선배 표정 보여???"
"김행아!"
결국 대안으로
손을 잡기로 협상함ㅋㅋㅋㅋㅋ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전화기 가져가!"
근데
구남친 1도 안 믿는 듯..ㅎ
폰이나 가져가라고 부르는디..
하필 빨간불 데쓰요...
"너 진짜..
저 사람 안 볼거지?"
"이때까지 뭐 들었어..?"
"그럼. 놀라지마."
남주는 여주에게 물어봄
다시는 구남친 안 볼 생각이냐구
여주가 대답하자마자...
갸아아아악ㄱㄱㄱㄱㄱㄱㄱㄱㄱ
키스!!!!!!!!ㄱㄱㄱㄱ
"...!!!!!!"
여주 놀랐고요???
짱잘 남사친 나는 외엎써???ㅠ
-> 드라마 풍선껌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