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박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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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요정' 손연재(23)와 FT아일랜드의 리더 최종훈(27)이 결별했다.
1일 복수의 연예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 언론에 열애가 공개된 후 손연재가 많은 부담을 느낀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훈은 직접 일본 팬미팅 무대에서 결별을 전했다. 그는 "팬 여러분에게 진심이 담긴 목소리로 먼저 말하고 싶었다. 상대가 많은 부담을 느꼈다"면서 "남녀 사이에 헤어지고 만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한층 더 성숙한 최종훈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이제 슬프지도 않고 덤덤하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6월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교제 3개월째. "서로를 알아가는 조심스러운 단계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격려를 부탁한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최종훈이 '해피투게더'에 까지 나와 자연스레 손연재 얘기를 꺼냈지만 얼마 안 돼 결별했다.
손연재는 지난 3월 태릉선수촌에서 리듬체조 선수 은퇴 기자회견을 한 뒤 EBS 1TV 자연 다큐멘터리 '이것이 야생이다'에 출연, 연예계 진출을 타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지만 학업에 충실하고 있다.
최종훈은 FT아일랜드는 데뷔 10주년 기념앨범 '오버 텐 이어스'(0ver 10 Years)를 내고 활발한 활동을 마쳤다.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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