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talk/336736946
저는 이제 고등학교 1학년 딸을둔 엄마입니다
저와 남편 둘다 비흡연자고 담배라면 질색을합니다.
요새 딸이 사춘기가 심해졌는지 집에서 밥도 안먹고
저녁에 늦게들어오고 아침에도 자고있길레 가방을 어요
뭐하고다니나 안에 담배와 라이터가 있더군요
눈이 뒤집어져서 딸을 깨웠고 딸은 일어나자마자
왜 함부로뒤지냐며 따지길레 어디서 큰소리냐고 하면서
싸우다가 남편이 와서 담배를보고 딸의 뺨을때렸습니다.
놀라긴했지만 딸이 잘못한거 맞는데 딸이
엄마 아빠는 항상 이런식이 라면서 집을 나갔어요.
걱정되서 전화했는데 전화를 계속안받네요
둘째딸은 정말 착한데 큰애가왜저러는지
당연히 부모로써 담배피는거 알면 혼나는게 맞지않나요?
지금 저희딸이 담배피는게 너무 충격적입니다.
지금까지 못해준거도 없는거 같은데 답답하네요.
- 하하 2017.04.17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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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방 뒤지지 말라는것들은 10대들인가? 미성년자는 부모가
- 보호할 의무있고 잘못된거 바로잡을권리 있어 학교에서도
- 선생님한테 가방검사 하지말라고하니? 요즘 뭐하고 다니는지
- 부모가 알아야하잖니 사춘기라고 말이나
- 제대로 해주기를 하나 오죽하면 뒤져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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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ㅇㅇ 2017.04.17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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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들이 참의외네 ..미성년자면 부모가 보호하고 관리해야할
- 의무가 있는거 아닌가?? 이래놓고 학교폭력이나 범죄 사건 일어나면
- 그 아이 부모탓하지... 아이가 삐뚤어지지 않게
- 관리하는것도 부모의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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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뭐하냐 2017.04.1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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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방을 열고 때린게 잘했다고 말하고 싶진 않습니다
하지만 부모 입장에서 훈육차원에서 어느정도의 - 제재는 어느나라나 다 있는겁니다
미국 ? 유럽 ?
미국에서는 어린애가 길에서 칭얼거리고 - 계속 말안들으면 그자리에서 엉덩이 펑펑펑 때립니다
오히려 담배피는거나 함부로 행동하는거 방치하고 - 나중에가서 그로 인해서 문제가 생기면
- 부모들은 뭐했냐고 하지 않을까요 ?
얼마전에도 결시친에 몇살짜리가 - 다른 여자 성추행 이야기 할때 전부 뭐라고 했나요 ?
부모가 잘못했다고 했습니다. 당연히 부모책임이 제일 큽니다
외국에서도 여자들 담배피는거 좋게 안봅니다
그 수많은 영화에서도 여자 담배피는거 얼마나 보셨어요 ?
댓글에 한심한 판년들 이야기 절대로 듣지 마세요
밑에 하는것들 잘 들어라
가방 뒤지지 말라고 ?
그 담배가 가방에 들어간 사연이 어쩌고 저쩌고 ?
부모라고 함부로 하면 안된다고 ?
그럼 태어나자마자 탯줄끊고 독립해서 살던가 할일일지 - 부모 그늘에서 부모덕에 살면서 아무 간섭도 말라고 ?
- 뭔짓을 해도 안아주고 닦아주고만 해야 해 ?
- 부모가 전부 키다리아저씨 인줄 아나 ?
육백 치고들 자빠졌네
저런것들이 길에서 다른 사람들이 담배피면 냄새난다느니 - 뭐니 하면서 악악 꺅꺅 거리고 애들이 욕하고 성희롱하면
- 저것들 부모가 어쩌고 저쩌고 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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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린 2017.04.1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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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단지 사춘기라서 이상하다고 하는데 엄마가
- 본인 감정 컨트롤도 못해서 자는 아이를 깨워서 다그치고
- 아빠도 감정 컨트롤도 못해서 아이 뺨을 때리는데
- 그 아이도 감정적으로 대드는게 당연하지 않겠어요?
- 부모가 본인 스스로를 다스리지 못하면서 아이가 따라주길
- 바라는건 모순이네요. 거기다 둘째는 착하다고
- 은연중에 차별하는것 같기도 하구요. 담번에는
- 그렇게 화가 나더라도 본인이 먼저 좀 진정되고
- 아이에게 좋게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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