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용조씨 & 효명옹주 모녀
엄마인 소용조씨는 인조의 후궁으로 세 자녀를 뒀는데
그 중에 첫째가 효명옹주였음
인조의 유일한 딸로(인렬왕후사이에서 낳은 공주는 요절함)
엄마와 함께 인조의 총애를 한 몸에 받으면서 아주 안하무인에 제멋대로 였음
엄마인 소용조씨는 틈만나면 인조와 세자(소현세자)를 이간질시킴
그래서 부자사이가 점점 벌어지게 시작됨
청나라에 8년이나 유배되있던 아들을 반겨주기는 커녕 미워하고 윽박지르고 독살까지함
그 이유가 자신의 아들(숭선군)을 세자로 책봉해 왕으로 만들기 위해서임
소현세자뿐만 아니라 당시 인조의 총애를 받는 숙원장씨 마저 독을먹여 유산시키고 죽임
또 중전까지 이간질 시켜 경덕궁으로 보내버림
이 옹주가 얼마나 망나니였냐면
시집을 당시 최고 권력가였던 김자점의 아들에게 갔는데
장성해 혼인을 한 왕자공주라면 궐 밖에 나가 사는게 도리이거늘 궐에서 2년을 더 살았음
틈만나면 올케들 괴롭히고 인조한테 쪼르르 달려가서 이름
올케뿐만 아니라 이복오빠 인평대군의 아내한테마저 시비털고 행패부림
그렇게해서 인조가 죽고 효종이 왕위에 올랐는데
정신못차리고 조씨와 함께 효종저주하다가 잡혀서 유배감
옹주의 지위를 박탈당하고 김처라 불리며 살았지만
인조와 소용조씨가 죽인 또다른 한명의 희생자인 민회빈강씨
소현세자의 장남 경선군
소현세자의 차남 경완군
소현세자의 삼남 경안군 에 비하면
참 편하고 호화로운 유배였고 삶이였음
효종은 효명옹주가 아프거나 추운날씨가 되면 내의원도 보내고 따뜻한이불이나 옷도 하사하고 많은 배려를 해줬지만
소용조씨에 모함으로 아들을 엄청나게 미워한 인조는
아들독살 며느리사약내려 죽이고 소현세자 아들들을 제주도로 유배보냈는데
첫째(10살)랑 둘째(6살)가 병에 걸렸는데 어린손자들에게 의원 안보냄
결국 두아들죽음(의문의 죽음이였음)
막내만 살았는데 이 막내나이가 4살이였음
부모형제없이 외딴섬에서 살다 강화도로 이배되고 22살의 젊은나이에 결국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