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0707 뉴스데스크
부산 해운대구 좌동에 사는
45세 박모 여인은
지난 97년 남편과 이혼한 뒤에
돈이 궁해지자
열네살인 자신의 딸과 딸 친구를
취직시켜주겠다면서
경남 밀양의 술집에 팔아넘기고
2300만원을 챙겼다.
박여인은 딸 친구의 고발로 경찰에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