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샵의 문제가 심각하다보니 이분은 좀 더 안전한 가정분양으로 아이를 데려오고 싶으셔서 카페에 가정분양 원한다고 글을 쓰심
연락이 왔는데 애견샵이었음 샵은 자기들은 가정에서 위탁을 받아 강아지를 분양중이니 몰상식한 샵과는 다르다면서 꼬드겼고 충분히 뭐 소비자 입장에선 속을수도 있다고 생각
(그러니 제보자에 대한 비난은 ㄴㄴ해 ㅜ)
막상 가서 데려와보니 강아지 배에 숫자가 적혀있음
숫자의 정체는 경매장에서 매겨진 숫자....경매.....(건게갈심한욕)
제작진이 바로 다른 애견샵을 돌아다니며 강아지 배를 살펴보다 어김없이....ㅋㅋ강아지 배에 써있는 숫자들이 발견됨
제작진의 물음에 뻔뻔하게 검진 숫자라고 둘러댐
(사전에 제작진은 가정 위탁견을 분양받고 싶다며 샵을 찾아갔고 가정위탁견이니 엄마개와 아빠개를 보여달라함 하지만 업체는 아빠개만 보여주고 엄마개는 사진으로만 보여줌 ㅅㅂ; 심지어 엄마개와 같이 찍힌 새끼와 제작진이 분양받기로 한 강아지 얼굴을 너무 달라서 왜이렇게 다르냐 묻자 그냥 한달 전에 찍은거라 변한거라고 말함 )
경매장에서 접수순으로 숫자가 매겨지는 새끼강아지들... 면역력도 없는 애들은 그냥 무자비하게 한바구니에 섞어놓음
경매 시간이 다가오자 강아지 배에 접수번호를 적는 경매장 사람
저러니 샵에서 분양되는 아가들이 코로나 파보 등 병에 걸릴 수 밖에.... 최소 3개월안에 폐사하는 경우가 대다수라고함
너무 착잡하다 그저 돈 그 이상 이하도 아닌 걸로 여겨지는 번식용 어미개와 새끼 강아지들...
물론 모든 펫샵이 비양심적이진 않겠지... 그랬으면 좋겠지만ㅋ...ㅅㅂ ㅜ 양심적으로 좀 살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