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포르투갈 선수들은 월드컵 내내 한국의 한 고급 호텔에서 지냈는데
호텔 건물 안에 있는 미용실을 자주 애용했음
이유는 그 미용실이 머리를 너무 잘한다며 ㅋㅋㅋ
특히 루이스 피구는 미용실 직원들하고 아주 친하게 지냈다고함
포르투 선수 한명이 머리 하고 가더니 그 뒤로 갑자기 여러명이 우루루 내려왔다고 ㅋㅋ
그만큼 선수들이 하루에 한번씩은 가는 미용실이었음
그중 여기 '세르지우 콘세이상' 이라고, 포르투갈 꽃미남 대표 선수가 있었음
선수들이랑 같이 호텔 미용실에 내려왔다가
미용사에게 한눈에 반했다는 사람임
선수 시절 윙어로 활약했으며, 힘있고 빠른 드리블 능력과 정확한 슈팅 능력을 겸비했다.
루이스 피구, 후이 코스타, 파울레타, 주앙 핀투, 누누 고메스 등과 함께
90년대~2000년대초 포르투갈의 골든 제너레이션의 한 축이었다.
심지어 유명하고 잘나가는 선수였음
한일월드컵 16강 포르투갈 전때 박지성한테 낚여서 골문을 열어준 선수라고 하는게 더 기억 날듯
11번이 콘세이상..ㅋㅋㅋㅋㅋ
국경을 넘은 사랑, 콘세이상
한국 최고급 호텔에 묵던 미남 콘세이상은 호텔 미용사에 반해 매일 머리를 만지러 갔으나 결론은 모름.
(+) 주워들은 이야기
예전에 VJ특공대에 나왔다는 말 들었었음. 특출나게 이쁜 얼굴이 아니라 평범하게 생긴 얼굴이라고 했었음.
그 여자분은 수줍음을 많이타서 인터뷰를 직접 안하고 원장이 대신했다고 하는데, 콘세이상이 엄청 들이댔다고 함.
너무 부담스러워서 피했는데 콘세이상은 끈질겼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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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화가 유명
시간 있냐, 얘기 좀 하자 하고 엄청 들이댔는데 여자분이 끝까지 거절.
이유는 "무섭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
무섭고 부담스러워서 콘세이상만 보이면 슬슬 피해다녔다고..
여자분은 서양인들이 좋아할 동양적인 얼굴이었다고 했음
그 후 한국과 포르투갈 전에서 한국이 1:0으로 이겨서
포르투갈 16강진출 실패, 바로 짐싸고 돌아가야했음
돌아가는 날에도 하루에 6번이나 내려와서 미용사 직원분 보고 갔다고함
근데 정작 여자분은 콘세이상이 자기 좋아하는거 몰랐다고함
ㅋㅋㅋㅋㅋ
결말
새드엔딩(따흐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