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복을 일상복으로 갈아 입은 김병수는
병원에서 나온후 대숲으로 돌아간다.
신발을 고쳐 신으며
기억을 회상하는 병수
과거 태주과의 접촉사고
사실 혈흔을 발견한건 태주였고
살인후 돌아온 병수와 마주친 것이다.
그후 이를 수상히 여긴 태주는
옛날 사건부터 다시 조사를 하게 된다.
조연주씨를 살해한 것도 김병수였다.
병수가 치매가 있다는 걸 듣게 된 태주
위험을 느낀 태주는
은희를 은신 시킨다.
태주가 은희에게 대숲에서 시체가 나왔고
병수가 저지른것으로 의심된다고 했던 그날
안소장이 통화한 사람은 사실 태주였다.
안소장은
김병수에게 자수할것을 설득해보라는 내용으로
태주와 통화 하던 중
이를 듣고 있던 김병수에게 살해를 당한다.
그리고 태주가 살해당한 안소장을 뒤늦게 발견하게 된다.
안소장을 살해한뒤 병수는
딸 은희에게 주사를 주입
정신을 잃게 만든다.
그리고 오두막을 찾아온 태주를 살해한다.
경찰은 검찰에게 병수의 머리 CT결과 나온것을
보고 하지만
관심 없는 검찰은 무시하고 가버린다.
태주의 머리속 상처는
사실 병수의 것이었다.
병수가 자기 편안대로 기억을 조합한 것
살해당한 후 물속에 수장된 태주
마지막에 네 기억을 믿지마라는
말을 남기고
입고리를 올리는 병수를 비춰주며
영화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