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전 세계 올림픽위원회는 왜 엑소 찬열의 생일을 축하했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엑소(EXO) 찬열의 생일을 축하했다. 한국뿐 아니라 일본, 중국, 스페인, 러시아 올림픽위원회까지 릴레이로 동참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IOC 공식 트위터 계정(@Olympics)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 수호랑의 열혈 팬 찬열의 생일을 축하한다(Happy birthday to one of Soohorang’s biggest fan @weareoneEXO #CHANYEOL! #EXO #KPOP #PyeongChang2018 #Olympics)’며 16초 분량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수호랑 인형을 들고 있는 찬열의 사진 및 ‘EXO’ 문구와 함께 생일케이크를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트윗은 4만회 가까이 리트윗(RT)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후 일본, 스페인,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 트위터 및 중국 올림픽위원회 웨이보 공식 계정도 찬열의 생일 축하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일 한국스포츠경제 “엑소가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지는 않지만 ‘수호랑’과 멤버 수호의 이름이 비슷해 인연이 깊다. 때문에 찬열의 생일도 함께 축하해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찬열의 생일 축하 영상을 왜 올리게 됐는지 올림픽위원회에 문의한 상태다. 엑소가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가수이지 않나. 엑소가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평창올림픽을 홍보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http://www.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0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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