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nYgZNSW72tc
요약 : 박효신이 2012년 군 복무중 진행한 라디오에서 한 청취자가 사연을 보내옴.
청취자 : 자취한 지 한달 반만에 오늘 처음으로 직접 밥 해 먹었어요 크크. 그동안 엄마가 얼려 놓으신 밥 먹거나 밖에서 사먹었는데, 직접 해 먹으니 요리왕이 된 기분이에요.
칭찬해주세요!
이에 대한 박효신의 답변
박효신 : 아.. 하셨네요! 음..어.. 근데, 그 '요리'라는거는.. 못하면 안되는 것 같아요. 누구나ㅋㅋ
이게, 어쩔 땐 요리 잘하는게 참 자랑거리가 되는 분들이 있어요~ 근데 저도 예전앤 그렇게 생각했었거든요? 어... 근데 절대 자랑거리가 아니더라구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내 손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건 당연한 거더라구요. 네.
그걸 꼭 누가 대신 해줘야 된다는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이상한거더라구요. 그러니까 어.. 더 열심히 이것 저것 좀 만들어 보시고, 맛있는 음식을 많이 만든다!
그런 세부적인 자랑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임종 밥줘충들과 다르게 조신남이내요..ㅋ 역시 좋은 와꾸에 좋은 정신이 깃들죠. 이런 남자랑 살아야 살맛이 나죠^^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