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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성인이 된 20살 여자 입니닷
제가 오래다닌 도장에 한살어린 동생이 새로
들어왔어요. 만난지 한달도 안되었는데
음....얘가 주인공이니까 a라고 할까요ㅋㅋㅋ
a가 만나지 한 3~4일 쯤에 번호를 물어보더라
구요 당연히 알려주었고 카톡 계속하다가
며칠 뒤 영화를 보기로 했습니다 하.....여기서
부터 잘못되었습니다...
여러분 그거 아세요? 뭐라고 해야 되지
장난으로 밉게 말하는거 알아요?? 예를들면
나 : 우아 역시 연예인이다 진짜 여신이다
a : 하..언니는...
나 : 나 출발했어
a : 이럴때만 빠르군요ㅋㅋ
무슨 말투인지 다들 아시겠죠? 근데 이걸 계속
하니까 장난으로 하는건줄 알면서도 기분 나쁘
더라구요..거기에 틈틈이 바보라고 하고
저는 거기서 약간 정이 떨어졌는데 a는 그때부터
제가 더 좋아졌는지 편하게 막대하는 느낌이
살짝 들었어요. 그래도 언니고 학교 선배인데 나름 지켜야할 선이 있잖아요,,
a가 처음에 영화보기전에 도장 끝나고 그럴때 '저는 진짜 친구가 3명 밖에 없어요 ' '애들한테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오랜만에 진짜 마음 맞는 친구를 만난것 같아요' '제가 이러는거부담스럽지 않으시죠?'
이랬는데 저는 그때 만난지는 일주일됐고 연락처받고 톡한지는3일?정도된거라ㅋㅋㅋㅋㅋ
당연히 안부담스럽다고 했죠ㅋㅋㅋ.....
저는 연락을 막 잘하는 사람이 아니거든요?
진짜 친한친구들 하고도 문자하다가 계속하고
통화도 자주하고 이러지 않아요 ...저만 그런가?
ㅋㅋ..
그런데 a는 톡이 끊임없이 계속 다른 주제로 넘기면서 계속해요 그러다가 전화오고 자느라 문자못보면 전화하고....
저번에는 도장에 다니는 사람하고 번호를 교환
했는데 이름을 치려는 순간에 a가 옆에서
'성도 붙여요 이름만 쓰지말고 '이러는 거에요;
전 그냥 이름만 썼는데..........
삐졌어요........
장난인것같기도한데 장난반 진삼반 인것 같았어요...
그리고 제가 지금 사정상 도장에 못가는데 계속
제가 갈까요? 이러고 정색하듯이 말해야
알았다하고 저랑 여기도 가야하고 다른데도
많이 가야되요이러고......
저를 좋아해서 그러는건 알겠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집착같고 힘들어요...
그래서 부담스럽다고 보낼려고 했더니 저번엔 안부담스럽다고 해놓고 이제와서 말해도 되나 싶고
중요한건 a랑 도장에서 계속 만나게되는 상황이라 너무 확 말하면서 쳐내기가 안되요ㅠ 저번에는 약간 a와 저의오해로(...연락문제)
트러블이 있었는데 그걸 도장애한테 자기 힘든일 있었다고 하면서 다말했 다더라구요,,,
솔직히말하면 확쳐내고 싶은데 a가 또 도장애들
한테말하면....제가 학교에서 아싸?은따?일때
도장 사람들이 힘든상황을 이겨내게 해준
소중한사람들인데 a때문에 그사람들을 잃게
될까바 무섭습니다..
최대한 잘말해서 연락좀 덜하게 하면서 서서히 거리를 두려고 하는데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요?
제발 조언좀 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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