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훈식 의원과의 토크쇼 전에,
지방선거, 지지율, 문재인대통령 좋은 이야기 많았지만
그건 기니까 이따가 기억 더듬어 써 보겠습니다.
저는 이 내용이 인상적이어서 일단 기록
<마음에 안 들 때 애정없이 비판하는 것>과
<실수에 대해 애정으로 조언하고 함께 대안을 고민하는 것>은
확실히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못을 덮거나 지적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마인드의 차이.
[강연 일부]
요즘 문꿀오소리,문팬, 문재인지지자를 비난하는 세력이 있는데,
우리 지지자들이 비판적지지를 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노무현 대통령께서 당선되신 후
노사모 지지자들과 만나서 물으셨습니다.
"여러분이 나를 대통령으로 만들었는데,
목표를 이뤘으니 이제부터는 무얼 하실 겁니까?" >
그 때 그 자리에서 연호를 외치면서 사람들이
"감시요. 감시. 감시..."라고 하는 것을 저도 들었습니다.
노대통령은 ...
"나를 감시할 사람들은 쎄고 ?습니다. 여러분.
조중동부터 시작해서 다...나를 감시할 사람들 ?어요.
여러분은 부디 나를 도와주세요..."라고 하셨죠.
하지만 참여정부 때는 거의 모든 집단으로부터
대통령이 코너에 몰렸습니다. 5년을 그렇게 보냈습니다.
그래서 ... 그것이 반복되지 않도록
지금 지지자들께서는 우리 정부의 정책이
"시간을 두고 일을 해서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정책"일 때는,
가시적 성과가 나올 때까지 저쪽의 무분별한 공격을 막아주는
그런 지지를 해 주고 계시는 거죠.
보수언론이나 보수야당은 일도 시작하기 전에 비난을 하니까요.
정부가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고 함께 고민하는
"공동 운영자"로서의 국민이 지금 꼭 필요합니다.
벌써 지금도 극악무도한 보수세력의 공격이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최근 보면 거의 혐오와 저주 수준의 보도를 쏟아내고 있죠.
이런 상황에서
촛불 시민으로 여러분이 꼭 해 주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문재인정부를 함께 만들었으니까, 알아서 잘하겠지 미루거나,
뒤에서만 비판하지 말고,
직접 함께 운영한다는 생각으로 적극적 참여를 해 주시는 것입니다.
다 찬성해 달라는 것이 아니고요..
정부가 어떤 정책을 내놓았는데 문제가 있거나
헛점이 있다고 생각되어 걱정되시면,
대안을 구체적으로 같이 고민해주시고
"이게 더 낫다, 이렇게 하면 좋겠다"고
제안과 조언을 적극적으로 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시민 개개인 뿐만 아니라,
진보집단, 그리고 노동계도
정부에 요구하고, 얼마나 들어주나 감시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 운영주체가 되는" >
그런 것이었으면 합니다.
1줄요약 클리어 ㅡ 참여적 지지. 함께 운영하는 지지자
강연 시작은 밀양 화재 참사 희생자를 위한 묵념부터ㅠ
(김경수의원 문파 정리)비판적지지NO 참여적 지지&운영자 (+동영상)www.todayhumo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