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드림콘서트 최고의 무대를 만들 스타 1위 뽑혀
오는 10일 열리는 드림콘서트에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스타는 누구일까?
국내 프리미엄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지난 9월28일부터 10월6일까지 9일간 ‘드림콘서트에서 최고의 무대가 될 것 같은 스타’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카페베네는 이번 설문이벤트를 통해 가요계의 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드림콘서트의 티켓220장(VIP그라운드석 포함)을 무료로 증정 할 것으로 알려져 설문 마감까지 많은 참여자들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총 42,190명이 참여한 가운데, 13인조 꽃미남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가 (19117명, 45%)의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슈퍼주니어는 최근 중화권 국가를 무대로 활동하는 프로젝트 그룹 슈퍼주니어-M을 결성, 미니앨범 ‘슈퍼 걸(SUPER GIRL)’로 중화권 음악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이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위는 빅뱅 (8977명, 21%)이 차지했다. 빅뱅은 다양한 팬 층을 기반으로 음악 활동 뿐 아니라 예능과 광고계를 뛰어넘어 '멀티 플레이어'로 주목받으며 큰 사랑을 얻고 있다. 3위는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5593명, 13%)가 이름을 올렸다. 소녀시대는 삼촌들의 폭발적인 지지와 10-20대 또래들의 반응을 쉽게 이끌어냈다는 평을 얻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샤이니(3810명), 채연(1507명), F(X)(873명), 2NE(1785명), 2PM(371명), 카라(359명) 등의 순으로 나타나 아이돌 그룹과 걸 그룹이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가요계의 현황을 반영하고 있다.
한편 까페베네의 설문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아이돌 그룹 배틀’ 못지않은 대접전을 벌였던 빅뱅,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는 대표적인 아이돌 매니지먼트인 YG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로 알려져 소속사는 물론 팬들 사이에서도 자존심 대결구도가 형성되었던 바 있다.
드림콘서트는 오는 10일(토) 오후6시30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