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에 왁자지껄 가족들 모이는거 귀찮아 하는 사람 있나요?
솔직히 전 귀찮음.... 별로 친하지도 않는 친척들과 얘기하고 의미없는 안부 물어보고..
엄마 이모들이야 서로 자매니까 할말도 많은데, 나는 그 대화가 재미있지도 않고 끼고 싶지도 않고
아줌마들 수다 시작하면 큰 목소리로 저녁 10시, 11시까지는 기본으로 떠들고, 난 내방에서 맘대로 쉬지도 못해서 싫어요
명절 음식 하는 것도 귀찮고, 손님들 치루고 정리하는 것도 귀찮고
그냥 집에서 tv보면서 격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싶네요..
누워만 있고 싶어요.
이러면 한소리씩 듣기도 하는데. 정말 귀찮네요..
이런 제가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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