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JYJ 멤버 김재중이 9년 만에 일본 예능에 출연한다.
19일 일본 마이나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재중은 일본 후지TV '통쾌TV 스캇토재팬' 26일 방송에 출연한다.
김재중은 시청자가 경험한 사연을 그리는 재연드라마 두 편에 각각 편의점 점원, 파티시에 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김재중은 마이나비뉴스를 통해 "일본인 역이라 놀랐다"며 "점원 역은 정중한 일본어 대사가 많아서 무척 어려웠다. 일본어로 연기할 수 있을지 걱정돼서 몇 번이나 연습했다"고 말했다.
"촬영 전날은 불안해서 잠이 오지 않아 긴장한 상태였다"며 "신인 시절 기분으로 돌아간 듯해서 긴장감이 들었다. 오랜만에 방송 출연하는 것이니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이 꼭 봐주셨음 좋겠다"고도 전했다.
'통쾌TV 스캇토재팬'은 과거 배우 장근석도 출연한 바 있는 인기 예능프로그램이다.
앞서 김재중은 일본 개인 공식 팬클럽 '재팬스'를 창단하고 지난달 일본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8년 만에 일본 활동도 재개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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