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목을 Simple simon이라고 영어로 쓴 이유는 자막은 ‘사이먼’으로 나오는데 영화 내에서 스웨덴어로 발음하면 ‘시몬’이라서 알아서 듣고 읽기 편한대로 보세유.
화질은 양해 부탁해. 원래 안좋았음. 구하기도 힘들었고 ㅠ
다들!!! 잘 알고 계시는 빌!!!! 빌 스카스가드!!!!
이 사람 맞습니다.
시몬은 아스퍼러 증후군임!
누가 자길 만지는걸 엄청 싫어하고
무조건 짜여진 시간에 짜여진 일을 해야 하는 스타일임.
1초라도 늦거나 각도가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난리남.
시몬은 형을 제일 좋아하는데
지 기분 안좋으면 깡통에 드가서 안나옴ㅠ
이 땐 엄마도 아빠도 안통함.
형아가 와서 저렇게 교신 요청해야 그나마 대답이라도 함.
이렇게 형을 제일 좋아하는 시몬은 형이랑 형 여자친구랑
같이 사는데..
여자친구가 늘 틀에 맞춰진 시몬과 지내는 걸 못참아해.
심지어 섹스 마저도 방해를 받으니까...
빡쳐서 헤어지고 짐 싸서 나감.ㅋ
힘들어 하는 형을 위해 형의 새 여자친구를
만들어 주기로 결심!!!
형의 취향을 모조리 조사하고 같은 여자를 찾아다녀.
위에 저 언니는 시몬이랑 맨날 부딪히는 여자ㅠ
저 언니는 형의 취향이랑 다 반대여서 탈락함ㅋㅋㅋㅋ
꽉 막히고 세상 답답한 시몬과 함께 다니는 언니(이름이 기억 안남)
형과 같은 사람을 찾다가 같은 사람끼린 서로 밀어낸단
얘기를 듣고 반대인 저 언니! 를 꼬심ㅠ
자기 형이랑 만나라곸ㅋㅋㅋㅋㅋㅋㅋ
형에게 혼남....
시몬은 언니와 같이 다니면서 어느 정도 융통성이 생기고
형이 아니라 자신에게 언니가 필요한 것을 지만 모름.
세상 저렇게 등치 크고 귀여운 아스퍼거 증후군은
절대 없을 거라고 생각함.
보는 내내 풉. 푸흣. 흐흫. 이딴 소리 나옴. 귀여워서 ㅎㅎ
킬링타임으로 괜찮으니까 한 번 보 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