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K팝이 빌보드를 제대로 점령했다. 방탄소년단, 엑소, NCT, 갓세븐이 주인공이다.
3일(현지 시각) 미국 유력 매체 빌보드는 "2012년부터 시작된 빌보드 소셜50 차트 역사상 처음으로 K팝이 상위권을 모두 점령했다. 방탄소년단, 엑소, NCT가 1위부터 3위까지 싹쓸이했다"고 보도했다.
소셜50 차트는 넥스트 빅사운드가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위키피디아 등 소셜미디어 데이터를 분석해 순위를 매긴다. 매주 추가된 팔로워 수, 아티스트 페이지뷰 등이 주된 요소.
방탄소년단은 2016년 10월 29일 차트인 해서 무려 68주간 빌보드를 접수하고 있다. 트위터 부문에서 압도적인 팬 유입량을 기록하며 1위를 굳건히 하고 있다. 엑소도 글로벌 저력을 뽐내며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갓세븐 역시 이 차트에서 5위에 올라 K팝의 인기를 탄탄히 뒷받침하고 있다. 4위는 션 멘데스다. 방탄소년단, 엑소, NCT, 갓세븐의 글로벌 인기에 빌보드는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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