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go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서울에 오면 꼭 한번 맛봐야 할 길거리 음식 10선이다.
CNN Go는 CNN이 '지역을 보고, 세계를 경험한다(Local Insights, Global Experiences)'
라는 주제로 2009년 출범시킨 아시아 문화 매체 정보사이트다.
10위 종로구 인사동 닭꼬치 (Dakkochi)
다양한 종류로 인기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이다.
닭꼬치는 닭고기를 구운 간단한 꼬치요리이다.
대부분 달콤하고 매운 소스가 제공되지만 마요네즈에서
밝은 오렌지색 치즈 분말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9위 종로구 예지동 광장시장 만두 (Mandu)
다진 고기, 김치, 두부, 녹색 야채, 양파, 마늘과 생강을 얇은 피에 넣어 만든 간식이다.
만두는 만두국, 찜, 군만두 등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8위 종로구 인사동 붕어빵 (Bungeoppang)
밀가루를 반죽하여 만든 물고기 형태의 과자이다.
붕어빵은 와플과 비슷한 과자로 팬케이크와 같은 반죽에 고구마, 밤, 단팥 등을 채워넣은 간식이다.
보통 겨울에 먹으면 그 맛이 몇배는 더해진다.
7위 중구 명동 감자핫도그 (Gamja-dog)
길거리를 걷는 동안 핫도그와 감자 튀김을 모두 먹는데 어려움을 깨닫고
핫도그 반죽에 감자 튀김를 뒤덮은 새로운 핫도그다.
맛과 편의, 선택의 다양함을 고루 충족시키는 간식이다.
6위 종로구 인사동 오뎅 (Odeng)
양파와 무, 게 등을 넣은 국물에 어묵을 넣어 먹는 음식이다.
무한대로 제공되는 따끈한 국물은 추운 겨울 몸을 녹여주고
한국인의 대표 음료인 소주의 안주로도 안성맞춤이다.
5위 중구 남대문시장 호떡 (Hotteok)
추운 겨울에 가장 인기있는 간식 중 하나인 호떡은 팬케이크 형식이다.
내용물이 매우 다양하여 계피와 설탕, 참깨와 땅콩 등이 풍부하게 들어간다.
호떡의 거리인 남대문시장에는 야채호떡을 비롯한 수많은 종류의 호떡들이 사람들의 입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4위 종로구 예지동 광장시장 순대 (Sundae)
소세지처럼 생겼지만 맛과 향은 전통 한국식이다.
번데기와 함께 외국인들이 가장 먹기 힘들어 하는 음식 중 하나지만
한국에서는 서민과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대표 음식 중 하나다.
3위 종로구 인사동 김밥 (Gimbap)
한국에서 가장 완벽한 길거리 음식이다.
바쁜 시간에 라면, 라볶기의 친구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일본에 비슷하게 생긴 스시도 있지만 사실 한국 김밥의 매력은 편리함과 다양한 재료에 있다.
가끔 김밥이 일본의 음식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일본의 김초밥과 달리 지금의 다양한 재료가 가미된 형태의 김밥은 한국이 그 시초다.
2위 마포구 공덕동 공덕시장 해물파전 (Haemul pajeon)
한국의 피자, 파전.
그냥 파전도 맛있지만 해물이 들어간 해물파전이야말로 최고의 선택이다.
비가 오는 날 막걸리와 함께 먹는 해물파전이야말로 최고의 찰떡궁합이라 할 수 있다.
1위 종로구 떡볶이 (Tteokbokki)
한국의 대표적인 분식이자 길거리 음식이다.
외국인들에게는 매운맛때문에 호불호가 다소 갈리는 음식이기도 하다.
쫄깃한 떡의 맛을 모르는 외국인이라면 특별한 맛이 없는 떡과 맵기만 한 소스가
이해될 리 만무하지만 떡의 매력을 알고 한국식의 매콤함을 이해하는
외국인이라면 언젠가는 꼭 생각나서 다시 한국으로 오려고 할지도 모른다.
※출처 : CNN go
아시아의 대표적인 도시의 길거리 음식들 중 대한민국 서울 편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