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2013년 6월부터 2014년 2월.

첫번째로 이보영 이종석 주연의 너의 목소리가 들려.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 드라마로 회자되는 드라마. 주인공 두 명의 케미도 참 좋았고 무엇보다 악역인 민준국(정웅인)의 소름끼치는 열연으로 ‘죽일거다’라는 무시무시한 명대사(?)를 유행시켰었음.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후속인 소지섭 공효진 주연의 주군의 태양.

조금 오싹하면서도 설레는 로맨틱호러 드라마. 시작 당시 여름이었기에 시기에 딱 맞았던 장르.

소지섭이 얼굴 앞에 손을 저으며 ‘꺼져’라고 말하는 것이 한동안 유행하기도.

유명한 키스신 리허설 짤이 나온 드라마이기도 함.

주군의 태양의 후속인 이민호 박신혜 주연의 상속자들.


조금 손발이 오그라드는 대사와 장면이 많이 연출됐으나 그런대로 재밌었던 드라마.


그 유명한 ‘사학루등(사탄들의 학교에 루시퍼의 등장이라.)’라는 명대사를 탄생시킨 드라마. 그 외에도 너 나 좋아하냐,도 아니고 나 너 좋아해,도 아닌 ‘나 너 좋아하냐’라는 상식을 벗어난 대사를 탄생시키기도 함.

마지막으로 상속자들의 후속인 전지현 김수현 주연의 별에서 온 그대.


판타지, 외계인, 초능력, 전지현 그리고 김수현. 그 다섯 가지의 조합만으로도 이미 레전드였음. 시청자들은 내 옆집에도 도민준디 살 것만 같다는 상상을 하곤 했음.


그리고 키스신 장인인 김수현 덕에 눈이 행복했음(^^) 네 드라마 모두 시청률 20%이상을 기록할정도로 흥행하였음. 4연속 흥행이라는 게 이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됨.


그 결과로 2013 연기대상은 이보영, 2014 연기대상은 전지현이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한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