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시대 익명
1 주문
원래 친구만날때아니면 이런곳도 잘 안들어가는데
그집 커피가 맛있어서 계속다니다 사장님이 나 아는체하면 이상하게 숨고싶음
2 테이블주문
벨 있으면 그나마 나은데 벨없으면 그냥 체념하고 손들고 벌서기 시작함
손들고 20초넘어가면 동공지진 시작함
3 전화주문
배달앱나오기전에 내친구는 전화주문 잘 못해서 주문해야될거 스크립트만들어서 그거보면서 주문하고그랬음
4 토론수업
어.. 니말도 맞고.. 어.. 니말도 맞는거같은데..
교수들은 공격적인거좋아함 ㅜㅜ 내가들은수업은 그랬음..
저런 모르는사람이랑 말하는것도힘든데 저사람이 나를 나쁘게생각할까봐 그게 너무 무서움
5 영어회화
모르는사람이랑 짝맞춰서 회화해야되는경우 ㅋㅋㅋ
너무어색하고 말하기싫음..
점수에 참여점수 꼭있음 말하기싫어도 손들어야됨..
6 발표
그래도 소심한사람들이 발표스킬은 별로 없을수있어도 걱정을 많이하고 시간투자를 많이하고
책잡히면 어쩌지하는생각때문에 내용은 좋은경우가 많음
항상 지적받는건 내용은 너무 좋고 필요한거 다들어가있는데 자신감이 있었으면 좋겠다
근데 자신감이 안 생겨.. 걱정한거보다 점수 무난하게받는데 무난하기만함
7 학창시절 새학기에 친구사귀기
아는애들이랑 다떨어져나오고 나혼자 다른반돼서 다른애한테 말걸어야되는데 말 잘 못걺
모르는사람한테 말거는게 너무어려움
8 길묻기
여기가어디죠..
그래도 어플 잘나와있음
9 면접
너무무섭고요..
10 옷가게
난 온라인에서 옷사는게 너무좋아..
다 안내키긴한데 그래도 먹고살려고 하다보면 늘게됨
이중에 몇개는 해당되겠지뭐..
다들 이런거 너무잘하면 걍 글삭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