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바다에 쳐 넣는 것은 아침이다.
북미정상회담 이후에, 조선반도의 정세는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무력충동일까, 긴장완화일까.
북한과 중국의 국경에서는 중국 이동통신사의 기지국 전파가 북한 영토까지 닿는다.
국경 가까이에 사는 죽한 줌니 중에는 중국인과의 비지니스를 위해 중국 핸드폰을 가진 사람이 있다.
한국인 저널리스트 박승민씨가 3월~4월에 걸쳐 그러한 북한 주민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아래 이름은 모두 가명이다.
○ 정대엽(남성 / 58세 / 건설업 / 평양거주)
(한국에서 평양까지 직접 전화를 걸수 없기에 북한과 중국 국경의 아는 사람을 경유하여 취재했다.)
- 요즘 어때요?
아직, 건설부문의 간부로 외화벌이를 위해 외국을 왕래하고 있다.
(북한에서 이러한 직업은 외교관과 함께 선망의 대상이다)
- 평양 사람들은 전쟁이 일어나면, 일본에 핵을 쏠거라고 생각하는가?
일본따위는, 하루 아침에 바다에 수장시킬수 있다.
(바다에 가라앉히는 것은 아침밥 먹기 전에 끝난다는 의미)
일본은 미국의 수하로서 예전에는 불침항모라고 불렸다.
전쟁이 발생하면 (최고지도부는 일본을) 바다 속으로 가라앉힐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 북미회담에 대해서는?
평양 사람들은 모든 회담은 김정은 장군님의 현명한 지도에 의해
트럼프가 우리들에게 무릎꿇고 굴복할 것으로 생각할 것이다.
제대로 선전한 덕분이다.
그는 비웃음을 섞어 웃었다.
○ 원혜리(여성 / 19세 / 대학생)
- 대학에서의 전공은?
의학을 공부 중인 학생이다. 4월에 입학했고, 아직 대학생활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 북한은 핵을 폐기하고 개혁, 개방으로 보다 좋은 생활을 선택하는게 낫지 않은가.
엄마도 우리나라가 개혁, 개방을 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한다면 전쟁이라도 일어났으면 한다고 말한다.
나는 잘 모르겠다.
핵이 없어도 윤택한 생활을 할 수 있다면 좋다.
- 살찐 김정은위원장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몸이 좋은거죠(웃음).
하지만 그런한 것은 말 못해요.
말 실수라도 하면 밤에 강제로 트럭에 실려 수용소에 끌려간 이야기는 엄청 들었어요.
- 김정은의 부인, 이설주와 동생 김여정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유복한 젊은 여성들은 이설주 부인의 옷과 헤어스타일을 따라해요.
옷을 수선하는 곳에 가서 이설주의 옷과 똑같이 만들어달라고 주문하죠.
- 일본에 대한 이미지는?
학교에서 일본에게 강제점령되어 침략당했다고 배웠다.
영화로 본 일본의 거리는 정말 청결하고 멋진 나라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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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자 : 노가타무비자
주의 : 일부 의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