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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워너워너원ll조회 23321l 13
이 글은 6년 전 (2018/11/09) 게시물이에요



안녕하세요 11월에 결혼 예정이었던 여자에요.

제목 그대로 조카가 놀래서 제 애완동물 죽여버린 구남친 얘깁니다

삼 주 전이었어요.

시댁 가족이랑 모여서 밥먹고 신혼집에 들어와 집 인테리어나 가구 등 이런저런 얘기를 했고, 구남친한테 결혼빨리한 여동생이 있는데 조카가 8살 남자아이에요.

그래서그런지 제가 거미를 키우는데 애가 처음엔 조금 무서워하다가 엄청 호기심있어하더라구요.

제 애완동물 소개시켜주고 화기애애 정말 재밌게 놀다가 애가 만져보고 싶다그러길래 원래는 만져봐도 되는데 지금 털갈이시기라 예민해서 안된다고, 다음에 와서 만져보자~ 했거든요. 그리고 다시 앉았어요.

여기까지말했는데 감이오시겠죠 ㅋㅋ

복도에 있는데 거실에서 애 비명소리가

우잉!!!

들리더라구요

와순간 아쟤가 타라를 만졌구나 얼른 뛰어가는데 집은 다 엎어져있지 거미는 나와있지 애는 놀라서 계속 울지

시누가 놀라서 애안고 어떡하냐고 물었냐고 물어보는데 물었다말해서 병원가야한다고

저 거미새끼좀 치워!!!!!!

소리지르고 예랑이는 눈 뒤집혀서 옆에있던 바둑판으로 찌각소리나게 제 거미를 죽였어요.

그때 그냥 제가 눈물만 나더라구요


그 날의 상황이에요.

이후로 얘기하는데 뭐.. 우리아이였어도 너가 그렇게 거미냅뒀을거냐 이런 식으로 말을 하는데

저는 우리아이였으면 아이상황 봐서 병원데려가고 거미는 다시 제자리로 돌려놨을거에요 그렇게 잔인하게 죽여버리는게 아니라..

손만한 생물을 그렇게 쉽게 살생하고

제가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걸 알면서도 죽이고

마지막으로 아이 단순 붓고 가려운 것 빼고는 괜찮아서 저도 다행이라 생각하고 끝낸건데

시누가 그 이후로 어떻게 한마디 안할 수가 있냐며 예랑이한테 한마디 한 점

사과는 제가 받아야하는 거 아닌가요

제가 전화해서 괜찮냐고 물어봤을 수도 있는거였지만 제 타라는 죽었잖아요. 눈 앞에서 타라가 짓눌려서 터지는 걸 봤는데 전화를 하고 싶겠냐구요. 그래서 저도 아무런 책임 묻지 않는걸로, 괜찮냐는 전화도 안하는걸로 제 선에서 마무리지은거에요.

그리고 저는 고민 끝에 결혼을 하지 않는 걸로 결심을 하고 파혼을 했습니다.

시댁에서는 난리가 났죠 물론 저희 집에서도..

하지만 그 날, 뭔가 제가 그 가족들의 외부인이 되버리고 몹쓸 가해자가 된 것 같은 그 느낌은 지울 수가 없네요.

전 예랑이는 계속 연락 오고 찾아오는데 너만 보면 내 타라가 죽는 모습이 떠오른다 그만와라 하는중입니다.


감사합니다.

[판] 조카가 놀래서 제 애완동물 죽여버린 예랑이 | 인스티즈



감사합니다 ㅜㅜ
댓글이 너무 많아 답변은 못달고 추천만 전부 눌렀어요.. ㅠㅠ

댓글보면서 사실 또 울었네요..정말 감사합니다.



타라는 그 후로 며칠 뒤에 본가에 잘 묻어줬어요.


많은 위로 감사합니다. 우리 억울한 타라 불쌍히 여겨줘서 또 감사합니다.


11년 키웠고 저 대학교 입학 선물로 제가 직접 고른 애완동물이었어요. 그래서 꽤 많이 컸고 손만했어요. 높이는 긴손가락정도고 다리가 유난히 길었거든요. 사실 그냥 제 눈에만 그런가 다른 애들보다 더 길어보이는 ㅎㅎ 그랬습니다.


추가

예전부터 거미 계속 키울거냐고 했었는데, 전부 끝낸 말이었거든요.

시부모님도 저런 걸 키우냐 한마디만 그냥 하셨고

시누는 싫어했어요. 근데 제가 키우는 거니 아무말안했던 것 같고..

신랑은 꺼림칙한 정도?

지금 생각해보면 속감정은 혐오였었던거네요.

혐오가 아니었으면 결과가 저러지도 않았을테니까요.

모두 감사합니다.

추천  13


 
   
11년의 정...저라면 눈 돌아갔어요 진짜 그렇게 잔인한 사람이랑 결혼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6년 전
타라가 글쓴이를 구하고 갔네요
6년 전
안타깝네요. 11년이라니... 가족같은 반려동물이었을텐데. 그래도 결혼 전에 저런 집안인걸 알아서 정말 천만 다행이에요
6년 전
댓글이 맞네요 타라가
희생으로 글쓴이 구한 것 같아요 천만 다행이에요

6년 전
글쓴이는 분명 아이한테 만지지 말라고 말했는데 애가 안만지게 했어야죠 시누가...그래놓고 잘못은 글쓴이한테 몰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 헤어졌어요
6년 전
가기시루  슈가야 가야 돼
11년이라니... 타라가 구해주고 간거네요 ㅠㅠ 그래도 너무 보고싶어서 어떡해요ㅠㅜㅜ
6년 전
눈앞에서 제 댕댕이도 맞아죽엇으면 눈돌아갈꺼같은데....ㅜㅜ 공감합니다 속상...
6년 전
정말 제정신 아닌 집안인거같네요...
6년 전
가끔 애들이 저렇게 무력하게 죽는 게 너무 좀 그래요.. 인간이 미안해..
6년 전
꽃길같이걷자  0508 규현 전역
이름이 타라면 애완용 타란튤라 같은데 에구... 진짜 저 집안이 잘못됐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진짜 만지지 말라 그랬는데 굳이 만지는 자식이나 그 상황에서 자기 애 잘못은 생각 안 하고 거미 치우라는 사람이나 바로 거미를 죽이는 예랑이나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상실감이 ㅠㅠㅠㅠ 글쓰신분 심경이 진짜 어떨까요 그래도 벗어나서 다행입니다ㅠㅠㅠ
6년 전
근데 너무 잔인하다 그걸 무슨 날아다니는 모기잡듯이 그렇게 으 말로 표현하자니 또 잔인하네 ㅠㅜ 에구..
6년 전
밍챠더쿠  찐빵 조하❣️
아... 속상하네요.. 분명 만지지 말라고 했는데 ㅠㅠ
6년 전
저는 솔직히 거미를 좋아하진 않지만
애완동물이라면 다를 것 같아요 ㅜ

6년 전
와 11년을 키워온 친구인데...
6년 전
꼭 하지말라는 거 한다니까요. 파혼해서 다행이네요. 11년동안 키운 애를 저렇게 보내서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ㅜㅜㅜ
6년 전
지새끼는 지가 간수 하세요 . 미안하다고 사과도 못할망정 애엄마나 애가족들이 애를 망치네요
6년 전
거미가 글쓴이를 구하고 갔다는 것 보다는
마음이 아프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장으로서 내가 저런 상황을 겪게되면 얼마나 마음이 찢어질지 감히 상상도 못 해보겠네요...
11년을 키운 반려동물을 한 순간 죽여버리다니..
그 후에 사과도 없이 가해자로 몰아간다면 저같아도 파혼할 것 같아요...

6년 전
분명히 만지지 말라고 주의를 줬는데도 굳이 건드려서 이 사단을 만드네요.. 11년 동안 함께한 친구를 잃은 건 마음이 아프지만 파혼은 다행이에요
6년 전
애들이야 말 안 듣는다 쳐도 어른들은 만지게 하지 말라고 하면 말귀 좀 알아먹었으면 좋겠다 정말... 만지지 말라고 하는 건 이유가 있으니깐 만지지 말라는 거라고요 어휴 화딱지나!! 어떤 생물이건 애정을 가지고 키우다가 죽으면 맘이 얼마나 아픈데... 쓰니를 구해주고 갔네요 타라가
6년 전
거미라고 무시한거야뭐야 애지중지 키웟을텐데 내가 다 속상하다..
6년 전
아 진짜 글읽으면서 화나서 죽는줄알았아요 저도 파충류 키우는데 남들이 징그럽다그래서 맘대로 자랑도 못하거든요 그래도 제 눈엔 이쁘고 귀여운애니까 애지중지하면서 지내는데 제 상황이라고 생각하니까 너무 화나네요
6년 전
11년이나 키웟는데 저같으면 그자리에서 바로 얼굴 때렸어요. 집안 다 뒤집어버려야하는데 하
6년 전
김턔연  BTS SVT
거미를 별로 안 좋아하지만 애완동물을 기르는 입장에서 11년 기른거면 말 다한건데... 저였으면 진짜 어떻게 했을지 감도 안잡히네요.. 진짜 글만 읽어도 화나고 짜증나요.. 만지지 말라고 했는데 왜 만져서 애꿎은 거미만 죽이고 이게 뭔짓.. 구남친 거의 사이코 같은데..
6년 전
아니 11년이면 자식이랑 뭐가 다른데.....
6년 전
세주.  내 세상의 주인
속상하네요 ㅠㅠㅠㅠㅠ
6년 전
세주.  내 세상의 주인
애완동물 키우시는 분들은 가족이나 마찬가지고 11년이면 정말 긴 시간인데... 정도 엄청 드셨을거고 글로는 덤덤하게 쓰셨지만 속은 정말 힘드실텐데 ㅠㅠ
6년 전
거미가 구해주고 갔다라... 이 문장에 속이 쓰리네요 거미는 11년 동안 케이지에 갇혀 살다가 갑작스레 죽임을 당했을 뿐인데요
6년 전
2
6년 전
박지민 집사람됩니다만  방탄소년단 보고있나
11년이에요 11년 어떻게 한 번에 그렇게 무너뜨릴 수 있어요
6년 전
어우 빡쳐 진짜 속상하다
6년 전
아 내가 다 화남
6년 전
초코렛칩플랫치노  한여름 밤의 코코밥
헉...11년.....ㅜㅜ 애완동물은 종 상관 없이 집에 데려오는 순간부터 가족인거예요.. 근데 진짜 글쓴이 구하고 간거 맞는듯 저 집안 일원들 인성 저러는거 몰랐을텐데 다행 ㅜㅜ
6년 전
초코렛칩플랫치노  한여름 밤의 코코밥
제발 애들 데리고 남의 집에 가서 남의 물건 맘대로 함부로 만지게 냅두지 마세요 .. 가정 교육 좀 똑바로 시킵시다 ㅜㅜ
6년 전
11년인데 ㅠㅠㅠ 사람부주의로 한순간에 떠났네요. 타라가 글쓴이분 구했네요
6년 전
아 진짜 어떻게 죽었을지 상상되니까 화딱지나네 ㅜㅜ 진짜 자식보낸 부모심정일텐데 맘이 다 아프요
6년 전
화난다 진짜 ㅜㅜㅜ
가족인데... 하지 말라는거 해놓고 적반하장...

6년 전
만지건 애 잘못인데 애를 혼내야지 왜 거미를 죽이는건지
6년 전
에프엑스  몬엑 러너웨이
와,, ... 11년을 키웠는데 진짜 인간인가
6년 전
尹智聖  SevenTeen
11년동안 애지중지한 아이인데
만진건 애가 잘못한건데 어휴...진짜 타라가 글쓴이분을 구했네요

6년 전
잘 하셨어요.
6년 전
거미를 좋아하지 않는 제 입장에서도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ㅠ
11년동안 정말 많은 애정을 갖고 키운 동물일텐데 눈앞에서 죽여버렸으니...

6년 전
저는 거미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무섭고 거부감 들어하는 사람이지만, 만약 제가 저 상황이었다면 죽일 생각은 못할 것 같아요. 어떻게 누군가의 반려동물을 무참히 죽일 수가 있나요. 잔인하고 공감능력도 배려심도 없네요. 진짜 다행이에요
6년 전
11년 동안이나 함께한 친구를 저렇게.... 저 같아도 파혼 했겠네요
6년 전
자신의 평생 배우자가 될 사람이 11년동안 키우고 정말 예뻐하던 아이를 한 순간 실수라 해도 죽여버리다니
평소에 타라에 대한 혐오감 있었고 버리고 싶었지만 차마 결혼은 해야겠으니 버리자는 말은 못 꺼내겠고 아 짜증나네 어라? 기회가 생겼네 죽여야지
했던거로밖에 추측이 안됩니다.

6년 전
근데 손바닥만한 아이면 아무리 거미가 싫어도 바둑판으로 눌러 죽일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생각할 수 없었을텐데.... 뭔가 평소에도 그런 생각을 했을 것 같아요..
6년 전
예랑이었던 분이 속으로 싫어했었던거같네요 거미 키우는거.... 그렇게 냅다 죽이기 쉽지 않은데
6년 전
와....
6년 전
와 11년.... 억장이 무너진다
6년 전
평소에 거미 싫어하는데도 글 읽고 화가나네요. 누군가에겐 가족인데... 쓰니를 얼마나 무시했으면 눈앞에서 반려동물을 죽이나요. 파혼하길 잘한듯
6년 전
아... 읽는데 속이 너무 아파서 못 읽겠어요 11년이면 정말 가족과도 같은 아이일 텐데
6년 전
11년....마음 아프다 진짜....
6년 전
햫트  내꺼ㅎㅅㅎ
죽이는 장면, 소리 그 모습을 다 봤다니 너무... 마음 찢어질 것 같은데
6년 전
젤리왕김젤리  쫀득대왕
으 넘싫다 진짜..
6년 전
아 마음이 찢어진다......ㅠㅠㅠ
6년 전
니 새끼 니 눈에만 예쁘지 무슨 3-4살도 아니고 8살이나 먹었으면 말귀 다 알아듣고 해야할 행동 안해야할 행동 분간가는 나이임에도 만지지 말라는데 만지는 애나 그걸 그냥 냅두다가 소리치는 애 엄마나... 어떻게 그럴수가 있지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저 집안이 막장이네요... 어떻게 그 자리에서 바둑판으로 내려쳐요. 너무 잔인하네요ㅠㅠㅠㅠ
6년 전
11년이면 가족인데 거미라는 이유 하나로 저렇게 함?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습니다 아오 속터져
6년 전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11년이면 진짜 내 가족이고 너무 소중할텐데 그렇게 허무하게... 진짜 읽다가 울컥했어요 거미 엄청 싫어하는데도... 죽는 순간을 글 쓰신 분이 전부 다 봤다는 게 가슴이 찢어지네요
6년 전
으으 댓글을 썼다지웠다 몇번그랬네요. 자꾸 험한 말이 나와서
6년 전
그정도면 새끼고양이 사이즈임..그 큰 어떻게 죽일 수 있지? ㄹㅇ사이코패스다
6년 전
guess who's back? we are WINNER  무대위너희를응원해
11년 동안 같이 산 친구를... 진짜 험한말만 나오네요
6년 전
아니 그 큰 걸 어떻게 죽이지?
6년 전
타라가 판 쓰니를 구했네요ㅠㅠ 11년이나 키웠는데..
시누이나 예랑이나 하는 짓 보니까 파혼이 답

6년 전
타란튤라가 누구에겐 징그럽고 무서울 수 있지만 누군가에겐 사랑스러울텐데 아이가 주인 허락 없이 만진 것임에도 불구하고 쓰니를 탓하고
거미라는 이유로 죽일 필요까지 있을까요...
강아지가 물었다고 하면 강아지를 죽여 버릴 건가요? 내 도마뱀 누가 죽였다고 하면 정말 살인충동 일어납니다.

6년 전
와 11년..... ㅠㅜ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
6년 전
누가 내 애완동물 죽였다고 하면 진짜 눈 돌아갈꺼 같은데 헤어지기 백번잘했네요 하지말란거 한 애도 잘못이고 애도 안보고 있던 엄마도 잘못이고 제일 큰건 그렇다고 타라 죽인 전남친
6년 전
저라면 바둑판으로 한대 쳤을지도... 하지말라는걸 왜 해서 일을...
6년 전
11년...저라면 저렇게 못끝냈을것 같아요..진짜 미친사람들
6년 전
와 11년 키운 거 아는데 저걸 저렇게 죽여 아무리 개취에 본인한텐 혐오스러웠다고 해도 남이 정 주고 키운 동식물 함부로 죽이는 거 아닌데 지 자식 새끼도 물었다고 때려죽일 새끼...
6년 전
청춘찬가  花樣年華
아 진짜 마음 아프다ㅜㅜ
6년 전
11년인데.. 아, 진짜 속상하겠어요ㅜㅜㅜ
6년 전
타라가 쓰니 남은 인생 구해준 거라고 생각하시는 게 그나마 최선인 거 같아요,,, 마음 아프고 화나서 더 말하면 욕밖에 안 나올테니 이만 줄이겠습니다
6년 전
거미 무섭지만 너무 불쌍하고 안타까워요 진짜 애엄마는 관리 좀 똑바로 하고 하지말라고 한 건 못하게해야지 하 진짜 짜증난다 글쓴이분 11년동안 온갖 정 다 들었을텐데 진짜 힘내셨으면 좋겠네요...ㅠㅠ
6년 전
아 제가 다 속상해요ㅠㅠㅠㅠ 11년 키우던 아이를 그렇게 보냈으니 진짜 마음 찢어질거같아요....
6년 전
제가 키우던 동물이 그렇게 됐다그러면 저는 그냥 저렇게는 못넘어가ㅛ을거같애요....ㅠ
6년 전
저도 거미 정말 무서워하지만 내가 무섭다고 다른사람한테 소중한 생명 그렇겐 절대 못해요 진짜 타라가 구해준게 맞네요....하 11년 얼마나 맘아플까..
6년 전
11년 키운 아가를 그렇게 잔인하게...심정이 어떠실지.. 정말 타라가 글 쓰신 분 구하고 가셨네요 그런 이기적인 사람과 결혼하지 않으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6년 전
아니 하지말라는 짓을 왜 해가지고... 하......
6년 전
한이 낳은 나 똑똑히 나를 봐  너네가누구앞에서 고생한척들을해
저 거미도 글쓴님한테는 소중한 가족인데 어쩜 그래요...ㅠㅠㅠ 진짜 타라가 글쓴님 구하고 가셨네 ㅠㅠㅠㅠ 더 좋은 인연 만나세요...
6년 전
아니 어떻게 된 사람이면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친구를 그렇게 죽여버릴 수가 있죠? 아무리 상황이 급박해도 그렇지 물고 안 놔주고 있어서 위험한 상황도 아니고 이미 벌어질 일은 다 벌어진 후 같은데
6년 전
침치미샤릉해  내 바다는 주인이에요
정말 거미가 여자분 인생을 구하고 하늘로 간 듯...
솔직히 나도 거미는 정말 너무 싫지만 그건 개인의 취향일 뿐 남에게 뭐라 할 문제가 아닌데
남이 11년이나 소중히 키운 애완동물을 함부로 만지고 죽이는 사람들과는 절대 가까이 지내고 싶지 않음

6년 전
저는 거미를 무서워하지만, 남도 아니고 곧 결혼할 남자친구가 자신이 11년 동안이나 키우던 거미를 저런 이유로 별 생각 없이 죽여 버렸다는게 소름이네요,,, 사귀는 기간 동안 여자친구분이 거미를 소중히 여긴다는 걸 알았을 텐데
5년 전
ONEUS원어스  영조건민건학건희환웅동주♥
와 근데 마음 엄청 아프시겠다 ㅜ
5년 전
Demi Lovato  Roseanne Park
아이구..
5년 전
흘러가는대로살래요  방탄하는삶 일류다
세상에 11년.. 함께살던 사랑하는 가족이 눈앞에서 짓눌려 터지는 걸 보다니 말로 표현할 수가 없네요 엄연한 살생이고 평소 마음에 안 들던 걸 이때다싶어 죽여버린것이 아닌지
5년 전
사도 제키앨  회개하라, 배교자들아.
걍 맘에 안들엇는데 뭐 하나 잡히니까 이때싶 처리한거네.. 그거 아니면 말이안됨 ㅋㅋ
5년 전
와 진짜 바둑판보고 진짜 손으로 입 막았어요 와...........제가 다 울컥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복실이  아저씨 처돌이
아무리 징그러워도 누군가의 애완동물이라는걸 알면 절대 어떻게 할거 같지 않네요
4년 전
사람이 어떻게 저래..
4년 전
결혼할 정도면 여자친구가 얼마나 오래 키운 건지 알텐데 망설임없이 죽이다니 공감 능력이 부족했던 걸까요...
4년 전
주차장  우기우기♡
11년.... 그정도면 그냥 내 가족인데...
4년 전
와 글 읽는데 제 손이 다 떨리고 숨이 가쁘네요 사람 잘 거른거같아요...
4년 전
인간이 미안하다
4년 전
조카보다 3년이나 더 살았던 얜데 세상에 제정신인가
4년 전
조카는 변명이고 그냥 거미가 싫었는데 기회봐서 처리한걸로밖에 안보임 개나 고양이였음 과연 그렇게 잡아죽였을까
4년 전
와 저같았으면 바로 그 남자 싸대기 날렸어요 11년이면 지랑 지 조카 있었던 세월보다 긴 세월인데 그걸 그렇게 날려버리네 와 인간 말종 쓰레기 걍 숨쉬는 공기가 아까워요 그런 사람은
4년 전
우너자이저  012101💙🖤
파혼해서 다행이네요... 진짜 타라랑 쓰니만 불쌍함. 만지지말라고 분명 얘기했는데도 만지는 애기나 그런 애기만 중요하고 남의 소중한 가족은 안중에도 없는 애 엄마나 그렇다고 바로 죽이는 전남친이나... 진짜 저 집이랑 끝나서 다행이에요
4년 전
메론빵나  메론빵맨 입니당
재물손괴죄로 고소해요 ㅠㅠㅠ
4년 전
아니 애를 안아서 때어놨으면 됐지 왜 거미를 바둑판으로 내려쳐 죽이지?.....자기 분에 못 이겨서 폭력성 드러난거 아닌가 저건..... 진짜 병원 급하면 애 품에 안고 바로 뛰쳐 나가야지 제 분에 못 이겨서 동물 죽이고... 계속 얘한테 붙어있던거면 이해하겠는데 그것고 아니고ㅋㅋㅋㅋㅋㅋ 애초에 쓰니 반려동물이라고 생각조차 안했고 '저 딴 거미' 이렇게 생각한 모양인데요 존중하는 모습도 전혀 보이지 않고. 심지어 만지지 말라고 경고했는데 굳~이 만져서 물려놓고 미안하다 말도 한마디 없이ㅋㅋㅋㅋㅋㅋㅋ집 엎은것만해도 미안한건데 게다가 죽이기까지 해놓고 거미새끼를 왜 키우냐니 그럼 네 여동생은 애 그렇게 키울거면 왜 키우니
4년 전
저였으면 거기서 가만히 안있었을거에요..11년을 키운앤데... 제가 다 홧병이 날듯함...
4년 전
거미를 키우는게 이해가 안될수는 있지만 여친이 11년간 키운 애완동물을 여친이 보는 눈앞에서 죽였다는건 싸이코패스 아닌가요,,, 파혼해서 다행히네요 남친이나 시누이나 결혼했으면 시댁 꼴이 어쨌을지 뻔히 보임
4년 전
월남쌈  뇸뇸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11년 동안 와..
4년 전
여친이 11년 키운 애완견이 조카 물어서
눈 앞에서 죽였다고 하면 싸이코패스죠?
거미라 다른가요?
애완견을 죽인 거나 다름없어 보여요

4년 전
11년을 키운 애를... 정말 억장 무너지겠다
4년 전
이름이 타라인걸 보니 타란튤라 인 것 같은데 ㅠㅠㅠ
4년 전
11년 키운거.. 알았을 것 같은데.. 몰랐어도 아끼고 사랑하며 키우는 건 알았을텐데 정말 너무하네요
4년 전
예랑...ㅋㅋㅋ... 누구 이름인 줄...
무튼 1년을 키우건 10년을 키우건 옆에서 애지중지하는 걸 분명 봤을텐데 저런 식의 행동을 한다는 건 앞으로의 미래를 같이 하기엔 생각을 많이 해봐야 할 것 같네요...
저런 폭력성이 어디서 튀어나올 지 모르는 거니까...
그리고 시누... 이 ... 진짜... 애 똑바로 키우세요..

4년 전
진짜 미친 집안...
4년 전
아 진짜 저 남자가 징그러울 정도네요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랑 11년을 같이 살았는데 어떻게 주인 보는 앞에서 그렇게 죽이죠?

4년 전
나나의 잼잼  작고귀여운인주니
11년을 같이한 가족인데... 타라가 쓰니 구하고 갔네요
4년 전
11년이면 예랑보다 더 오래 본 친구 아닌가요,,, 11년 키운 개, 고양이, 햄스터, 이구아나, 닭, 돼지, 말, 물고기, 식물 등 다른 생명체였다면 저렇게 함부로 죽일 수 있었을까요? 심지어 거미가 먼저 공격한 것도 아니고 만지지 말라고 해서 만진 거잖아요 그럼 애를 혼내야지 사과 받으려고 하는 심보ㅜㅜ
4년 전
ㅠㅠㅠ이런거때문에 또 애들과 맘ㅊ에 대한 혐오만 커져갑니다... 거미가 쓰니 살렸네 ㅠㅠㅠ
4년 전
이용진  용진호ෆ황제성ෆ
11년.... 글쓰니분한테는 그냥 가족이 죽은거랑 같은 기분이셨겠네요 참 못됐다 진짜
4년 전
와 저같으면 눈 돌아가서 바둑판으로 예랑인지뭔지 대굴빡 때렸을듯요,,,
4년 전
글쓴이분이 많이 힘드셨겠어요..... 11년동안 함께 지낸 가족과 다름없는데..... 좋은 곳으로 타라가 갔길 바랍니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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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감동 70대 엄마가 나 햄버거 하나 받아주겠다고 1시간 거리 왔다갔다 했는데 너무 속상하..438 31110..11.24 07:2780641
팁·추천 건조기, 스타일러, 식세기, 로봇청소기 사고 싶을 때 읽어볼만한 글226 하니형11.24 19:0642758 8
이슈·소식 현재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는 한국 과자.JPG119 우우아아11.24 11:2893190 8
유머·감동솔직히 ㅇ_ㅇ 이런 이모티콘들 다시 유행됐음 좋겠어92 더보이즈 김영훈11.24 19:3626333 0
한글로 적은게 훨씬 더 힙하고 멋있다.twt 색지 0:37 221 0
비싸기로 유명한 필라테스 브랜드 룰루레몬 사장이 브랜드명을 지은 이유 (당혹주의) 류준열 강다니엘 0:33 1033 0
유튜버 진돌이 말하는 아이유 사진과 실물 차이2 멍ㅇ멍이 소리를.. 0:26 2660 1
퀸가비 슬픔이PD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가나슈케이크 0:25 2646 1
마치 나 열받으라고 인도에 존재하는 듯한 물건 탐크류즈 0:23 2153 0
"청년 주택? 절대 안 돼" 이유가…"우리 아이가 위험하잖아요"1 S님 0:23 163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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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20주년 기념 일력 나옴.jpg (2025년 일력)2 비비의주인 0:17 1913 0
남자랑 헤어지고 인생/대운 풀린 경험 말하고 가는달글 인어겅듀 0:17 128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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