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는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정색 사진을 게재했다. 검정색 바탕 외에는 아무 것도 없는 사진이다. 더구나 아무런 멘트도 덧붙이지 않았다. 평소 이경규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일상을 이따금씩 게재해왔다. 인스타그램 이용이 활발한 편은 아니었다. 이번 검정색 사진은 지난 8월 이후 3개월여 만의 새 게시물이기도 하다.이 탓에 네티즌들은 마이크로닷의 논란에 대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내비친 것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