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포켓몬 월드챔피언쉽 첫 우승자 배출.
17세 고등학생 박세준
박세준의 우승이 더욱 특별한 이유
애정캐(귀여워서 키우는거지, 실제 배틀에선 효용이 거의 없는 포켓몬) 중에 상위클래스엿던
파치리스를 대회, 그것도 세계대회에 거의 처음으로 사용한 인물.
대부분 파이어로, 600급 대의 포켓몬과 전설들을 주로 사용하는 상황에서
아무런 힘도 못쓸 것 같던 파치리스는 의외로
탱킹형으로 딜받이 역할을 충실하게 해냈고, 특히나 최근에 애용되던 썬더, 워시 로토무 등의 하드카운터 용도로 사용되며
카운터가 되지 않더라도 파치리스 특유의 '교배기'인 '날따름'을 이용, 탱킹을 충실히 이행함.
(파치리스의 특성은 '축전'으로 모든 전기 계열 기술을 무효화하고 무효화한 데미지의 1/4를 HP회복, 또한 기술 날따름은
교배를 통해야만 얻어낼수 있는 기술이며, 이는 2:2 배틀에서 상대 포켓몬 모든 공격을 본인에게 유도할수 있는 기술.
박세준은 이를 통해 파치리스를 탱커로 극대화시키고 딜러 역할을 갸라도스, 한카리아스, 파이어로 등에 충분히 맡김.)
탱킹형 파치리스의 등장은 전세계 포켓몬 유저들에게 충격과 공포로 다가옴.
이 우승으로 박세준은 파치리스 챔피언 소리를 들을 정도로 박세준-파치리스를 전세계에 각인 시킴.
(롤로 비유하자면 아무도 사용안하는 우르곳, 문도등의 챔프를 롤드컵에서 사용했는데 이걸로 하드캐리하는것과 마찬가지)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배출하는 포켓몬 마스터(?) 로 등극함.
파치리스 헌정짤 미친듯이 올라오는중 ㄷㄷ해...
포켓몬 마스터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네요.... 전기쥐를 사용합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