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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너ll조회 16978l 2
이 글은 6년 전 (2018/12/23)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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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돋는 스카이캐슬 김주영, 이수임 분석글.jpg | 인스티즈

소름돋는 스카이캐슬 김주영, 이수임 분석글.jpg | 인스티즈

소름돋는 스카이캐슬 김주영, 이수임 분석글.jpg | 인스티즈



ㄹㅇ



 
   
레알 마드리드다 이건
6년 전
진짜 소름
6년 전
와 이거 진짜 소름돋았어요....와....
6년 전
와.....
6년 전
내 앞의 변백현  스엠덕후상
진짜 작가의 이수임 캐릭터 설정은 신의 한 수 인 것 같아요.
6년 전
ㄹㅇ 소오름 와아 이수임을 왜 그렇게 설정하고 불편하게 만들어가는지 이해 안갔는데......
6년 전
진짜 와..
6년 전
이수임캐릭에 대해서 욕하는 분들 이해할 수 없었던 이유가 여기 있네요 이수임이 있어야 제2의 영재가 안생기는 건데..
6년 전
2222
6년 전
3333
6년 전
탱귤탱귤  지금은...소녀시대
4444
6년 전
漢字  
밑에는 항상 하던 생각인데 윗 짤은 ㄹㅇ 심리학잔줄
6년 전
와 소름...
6년 전
김희성  비원에이포오마이걸
오우...
6년 전
Demi Lovato  Roseanne Park
소오름..
6년 전
Happy믕  Singtoryteller🎶
와 진짜 소름돋았다...
6년 전
소름...
6년 전
와........
6년 전
이수임..ㄹㅇ..
6년 전
근데 작가가 의도하려고 그랬다고 해도 성공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이수임 캐릭터가 마음에 안 드는 이유를 찾기가 너무 쉽거든요 애초에 이수임 캐릭터가 불편해서 이유를 찾는 건지 아니면 역량 부족으로 불편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옥의 티로 남긴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뭐 이제 딱 절반이라 앞으로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문제지만...아직까지는 입시 문제 근본적인 원인보다는 피상적인 문제만 나온 게 아닐지!
6년 전
저는 성공 같아요 다른 의견이지만 시간 있으시면 한 번 봐주실 수 있을까요? ㅎㅎ 현실에서도 옳은 소리를 하는 사람은 멋져 보이고 옳은 소리만 하는 사람은 재수 없어 보이는 법이지요 이수임이란 캐릭터는 중간이 없죠 항상 모 아니면 도예요 자기 기준에서 옳다고 생각하든 그르다고 생각하든 둘 다 적극적으로 행동해요 전 이수임이라는 캐릭터가 절대 선을 연기한다고 생각해요 절대 선이란 것은 모두에게 선하게 비친다는 의미가 아니죠 결과가 옳은 일만 한다는 뜻입니다 불편한 진실도 있을 수 있는 세상에서 절대 선이라는 것은 쓰거든요 세상에 알리는 것과 일화의 당사자를 생각하는 것, 잘못한 아이를 바로잡는 것과 접근하지 말라는 아이어머니의 말을 듣는 것, 독서토론의 옳지 못한 점을 지적하는 것과 유대감 있는 주민들의 분위기를 헤치지 않는 것 절대 선일 수 없는 우리가 생각하기엔 그 두 개의 경중을 의식하면서도 상식적으로 후자도 괘념하게 되지만 이수임이란 캐릭터는 둘 중에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행하는 것뿐입니다 제 생각이지만 스카이캐슬 작가는 이수임을 사랑받게 하려고 만들지 않았을 거예요 깊은 진실을 파헤쳐 줄, 모순 없는 절대 선이 필요했을 뿐 그래서 호불호가 갈린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정의로운 캐릭터였던 이수임이 멋있게 보이다가 사람들의 불호를 산 건 캐릭터의 잘못된 기획이 아니라 시청자들이 이수임을 좋은 사람이라고 기대했던 것 때문 같아요 정작 이수임은 선을 위해선 막말도 하고 오지랖까지 부릴 수 있는 사람이며 모든 사람이 바라는 모양의 선한 인물은 아니었던 겁니다 과정이 옳지 않을 때가 있어도 결과가 옳은 선 그것이 이수임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6년 전
와우
6년 전
이수임 가족이 너무 비현실적으로 화목한 집안이라 보면서 이질감이 들긴 했지만 불편하다고는 못 느꼈는데 반응 보니까 대부분 불편하게 느끼시더라구요.. 근데 김주영 심리는 진짜 신기하네요 저는 보면서 계속 이해 안 됐는데
6년 전
진짜 와...읽으면서 진짜 다 맞다고 느껴졌어요...
6년 전
갈랑  두말할것없이,위너
환경에 대조되는 게 참 사람의 심리를 특이하게 자극시키는 것 같아요. 이수임 같은 정의로운 영웅 캐릭터가 이 드라마가 처음인가요? 아니면 이수임 캐릭터가 너무너무 유별나서 눈살 찌푸려지는건가요? 여태 수많은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도 이수임과 같은 '영웅'적 구도 캐릭터는 너무나도 흔하디 흔한 클리셰였고 필수적인 장치였어요. 우리는 그런 인물들에겐 환희와 성취감을 느끼면서, 유독 이 드라마 속 영웅 이자 혁신가인 이수임의 캐릭터에는 부정을 많이 느끼는 것 같아서 신기하네요. 결국 작가님이 다 의도하신 거겠죠.
6년 전
갈랑  두말할것없이,위너
그러니까 잠재적으로 저 위의 글처럼, 우리는 무의식중에 스카이캐슬 속 비현실적 룰들에 암묵적 동의를 마친 거고요. 누가봐도 객관적으로 봤을 땐 스카이캐슬 쪽 사람들이 잘못된 게 맞잖아요. 사람이 죽었고 말하는 언행하며 생각 등 모든 게 극도로 이기주의적이잖아요. 보통 이 구도면 다른 드라마에선 악당인데 왜 우리는 그들에게 감정이입을 이리도 하느냐 이 말이죠. 왜 우리가 이 부조리함을 바로잡으려는 이수임의 행동을 오지랖으로 여기냐고요. 우리는 아무도 모르게, 그러나 아주 은밀하게 결국은 스카이캐슬의 깨지지 않는 명예, 그 자체만을 온전히 그 속의 평화라고 생각하는거에요.
그게 잘못된 건 절대로 아니죠. 스카이캐슬의 주인공은 스카이캐슬 속 그들이니까요. 주인공에게 초점이 맞춰지고 그들의 입장으로도 마음이 동하는 건 당연하니까요

6년 전
헐 소름
6년 전
와 대박이다
6년 전
무는역시치킨무  •수면부족사회생활•
소름돋네
6년 전
VICTON 강승식  NEW WORLD
진짜 대박이다...
6년 전
와 진짜 정확하게 분석한 듯..
6년 전
와 진짜 소오름...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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