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지난해까지 경기도 양평군의원을 역임한 송만기
송만기는 1997년 12월부터 1998년 10월까지(?)
경기방송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떴다! 송만기>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적 있음.
당시 IMF시대였음에도 광고가 26개까지 붙어
인기프로그램이었다고 주장하는데...
프로그램 진행하는 동안 무려 3번이나 방송위원회로부터 경고를 먹었음.
<첫번째 경고>
어느날 송만기는 DJ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다가...
"전임 대통령들은 전용기를 대한항공을 탔는데, 어떻게 DJ는 아시아나항공을 타느냐?
아시아나항공이 호남기업이라서 그걸 타는거냐"
..라고 멘트를 하여
방송위원회로 부터 징계 받고, 청취자에 대한 사과 명령을 받음
<두번째 경고>
때는 1998년 5월 12일 방송이었음.
송만기가 마약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던 중에
이렇게 말함!
"그 요즘 마약값이 많이 내렸다고 그러는대...하나 사서 하시죠?"
(무려 생방송으로 나간 멘트)
그로 인해 송만기와 담당PD는 또! 방송위에 불러가서 청문받고
청취자에 대한 사과명령 받았음,
<세번째 경고>
1998년 9월 12일 방송이었음.
며칠전 마산에서 한 초등학생이 집에서 강도에 의해 손가락이 절단된 사건
(이 사건 나중에 아버지의 자작극으로 드러난 사건이었음)을 언급하면서
이 어린이를 도와야 겠다는 멘트를 했음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그런데 갑자기 이런 멘트를 함
"여러분 제 통장이 있습니다. 제 통장 계좌번호를 말쓴드릴테니
성금을 보내주시 바랍니다
XX은행 "
..라고 갑자기 막 질러 버림
음악이 나가는 동안 인터넷 등에서 항의를 하자 또 이런 멘트를 남김
"어디서 저한테 고춧가루 뿌리고 있어요. 이 사람 사회 생활하는데 문제있죠"
..라고 청취자에게 막말을 함
이 방송사고로
청취자에 대한 사과
연출자 징계
출연정지 3개월
쓰리 스트라이크를 받음!
결국 그걸로 송만기는 경기방송에서 퇴출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