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 홋카이의 한 초등학교에서 5개월 동안 아이들에게 매일 돼지를 돌보게 함 (체험학습)
직접 돌봐주고 먹이 주고 우리 청소 다 하게 함
2. 5개월이 지나자, 직접 키운 돼지를 도살장으로 끌고가는 과정을 아이들로 하여금 지켜보게 함
(도살장이라는 단어도 뭔지 모르는 나이인 아이들이었기에 서로 '괜찮을거야' 하며 위로해주기도 하고
처음 보는 무서운 장면에 울기도 함)
3. 아이들은 도살장이 뭔지 알게 되고 이후 텅 빈 돼지 우리로 돌아가 오열하게 됨
4. 얼마 후 점심시간에 돼지 고기가 나옴
(기사 내용 -
그리고 교장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먹어보라며 말했다.
거절하지 못한 다수의 아이들은 눈을 감고 억지로 돼지고기를 삼켰다.
돼지와의 추억을 떠올린 아이들은 눈을 질끈 감고 울음을 참았다.
몇몇 아이들은 젓가락을 들지 못하겠다며 어찌할 줄 몰라 했다.)
이후 교장의 해명
"슈퍼에서 흔히 접할 수 잇는 돼지고기에도 수많은 노동이 들어간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매 끼니를 소중히 해야한다.
또한, 약육강식을 가르쳐주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