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니엘이 뮤지컬 ‘킹아더’의 연습실 사진을 28일 공개했다.
사진에는 한 쪽 무릎을 꿇은 채 임무를 하사 받는 듯한 자세를 취한 니엘의 모습이 담겨있다. 진지한 모습으로 ‘킹아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니엘은 한국 초연을 앞둔 ‘킹아더’에 랜슬롯 역으로 낙점, 국내 뮤지컬 첫 데뷔를 앞두고 있다. 랜슬롯 역은 킹아더의 가장 충성스러운 기사로, 극이 전개될수록 왕을 향한 충성심과 사랑 사이에 괴로워하며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이다.
앞서 니엘은 2017년과 2018년 일본 뮤지컬 ‘알타보이즈’에 참여하며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이번 ‘킹아더’를 통해 처음으로 국내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만큼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킹아더’는 오는 3월 14일 서울 신당동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김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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