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여러 가지 포맷을 사용했지만 때론 아직도 틀에 박혀있다는 생각을 한다. 또 새로운 도전이 뭐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벼농사 특집을 기획하게 됐다. 사실 타 버라이어티 방송에서 농촌 투어 포맷을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단발성에 그치거나 깊숙이 침투하지 않았다. 우리는 연간 프로젝트로 준비를 한 만큼 긴 시간을 투자해 직접 농사를 짓고 수확하는 과장까지 보여줄 것이다.
정기적으로 멤버들이 농촌으로 가서 볍씨를 불리고 땅도 갈고 물도 대는 일련의 농사 과정을 직접하고 있다. 이런 것을 보여줌으로 인해 벼농사에 대한 관심 혹은 농촌의 현실이 어떤지 전혀 모르는 어린이들에게도 간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 기부 프로젝트의 일환인 만큼 농사를 지은 뒤 수확한 것으로 기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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