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섬에 현대적인 쇼핑몰들이 대거 출현하면서 사람들이 홍콩 섬으로 몰려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침사추이는 그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홍콩 쇼핑의 스테디 셀러 같은 곳이다. 홍콩 영화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가장 홍콩다운 거리 풍경과 네이던 로드를 시작으로 럭셔리 명품숍이 줄지어 늘어서 있는 캔톤 로드, 그 규모가 어마어마해 하루 종일 쇼핑을 해도 그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초대형 하버 시티와 젊은이들의 취향만을 고려한 브랜드만 총집합해 놓은 실버코드, 여기에 덤으로 빅토리아 항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백만 불짜리 야경까지 침사추이는 홍콩 여행길에 빠져서는 안 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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