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드라 블록은 영화 ‘그래비티’ 출연 계약 당시 제작사와 영화 수입의 15%를 선불로 지급받기로 했다.
이후 영화가 전 세계적으로 7억 5천만 달러(한화 약 8,876억)의 수입을 거뒀고, 그중 제작사가 수입의 45%를, 산드라 블록이 그중 15%인 5천만 달러를 받은 것. 여기에 부가 판권 수입도 지급받기로 해 최종 수입은 어마어마하게 커졌다.
현재 상영 중인 영화 ‘알라딘’에서 엄청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활약 중인 윌 스미스. 그는 2012년 4년의 공백기를 보내고 돌아온 영화 ‘맨 인 블랙 3’에서 출연료 2,000만 달러(한화 약 236억 원)를 받고 시작했는데, 영화가 엄청난 흥행을 하게 되면서 이후 최종적으로 러닝개런티와 DVD 판권 수익을 포함해 1억 달러(한화 약 1,179억 원)를 벌어들였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 출연해 ‘잭 스패로우’ 그 자체를 연기한 배우 조니 뎁은 시리즈의 다섯 번째 영화인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 출연할 당시 출연료로만 무려 9,500만 달러(한화 약 1,120억 원)를 받게 된다.
여기에 러닝개런티 등 부가적인 수익이 더해졌지만 그 정도가 크지 않아 최종적으로는 1억 달러(한화 약 1,179억 원)를 받게 되었다고.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배우 톰 크루즈는 2005년에 개봉한 영화 ‘우주 전쟁’으로 총 1억 1천만 달러(한화 약 1296억 원)를 받는다.
영화 ‘우주 전쟁’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메가폰을 잡고 당시 1억 3,200만 달러(한화 약 1,556억 원)가 제작비로 들어가 시작부터 화제가 되었는데, 그래서인지 톰 크루즈는 출연료를 받지 않고 영화 전체 흥행 수익과 DVD 판권 수익의 20%를 받는다는 계약을 했기 때문에 출연료를 받는 것보다 수익은 어마어마하게 커졌다.
브루스 윌리스는 무려 20년 전 영화 ‘식스센스’로 총 1억 2,000만 달러(한화 약 1,416억 원)을 받았다.
당시 할리우드 스타 배우였던 브루스 윌리스를 영화에 캐스팅하기 위해 신예 감독이었던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출연료 1,400만 달러(한화 약 165억 원)에 흥행 수익의 17%를 주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던졌다.
결과적으로 영화는 대박, 전 세계 흥행 수익 2위를 기록하면서 러닝개런티만으로 무려 1억 600만 달러(한화 약 1,251억 원)을 받게 된다.
키아누 리브스는 1999년 ‘매트릭스’가 대박이 터지면서 세계적 배우가 된다. 그는 영화 ‘매트릭스 1’에서 1,000만 달러(한화 약 118억 원)에 흥행 수익 10%를 가져가는 러닝개런티 계약을 맺었고, 최종적으로 5,600만 달러(한화 약 661억 원)를 받았다.
이후 영화 ‘매트릭스2 – 리로디드’에서는 1,500만 달러의 출연료에 러닝개런티를 15%로 올려서 계약을 맺었고, 이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최종적으로 1억 2,600만 달러(한화 약 1488억 원)을 받으면서 오랜 기간 영화 한 편으로 가장 많은 돈을 번 1위 기록을 갖고 있었다.
키아누 리브스의 기록을 깬 사람은 다름 아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영화 ‘아이언맨 1’ 출연 당시 약 5억 원 정도였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몸값은 영화의 성공과 함께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그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영화 ‘어벤져서: 엔드게임’ 두 편의 출연료로 이미 2억 달러(한화 약 2,360억 원)를 받았으며 여기에 러닝개런티까지 합쳐진다면 한 편의 영화로 최소 1억 5천만 달러(한화 약 1,769억 원)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심지어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역대 영화 흥행 기록을 전부 깨며 아직 상영 중임에도 불구하고 27억 달러(한화 약 3조 1,800억 원)를 돌파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수익은 상상 이상으로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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